학술논문
강수열전(强首列傳) “본(本)”의 재해석을 통한 임나가량(任那加良) 위치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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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Location of Imnagarnag (任那加良) by reinterpreting the surname recorded in Gangsuyeoljeon (强首列傳)
- 발행기관
- 바른역사학술원
- 저자명
- 이완영
- 간행물 정보
- 『역사와 융합』제13호, 127~153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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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한국사연구에 있어서 가야(伽倻)는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는 임나(任那)와혼용되어 인용되고 있다. 한국사에서 임나 존재를 거론하는 주된 논리는 다음세 가지 자료를 근거로 든다.「광개토왕태왕비」의 ‘임나가라(任那加羅)’와 『삼국사기』강수열전의 ‘임나가량(任那加良)’, 그리고 창원에서 발굴된 「진경대사탑보월능공탑비」의 ‘임나왕족(任那王族)’이란 기록이다. 현재 가야 관련 학술 대부분의논지는 한반도에 임나가 존재하였고 그것이 가야라는 바탕을 깔고 지명 비정과삼국과의 연계 논리로 전개된다. 본고에서는 가야지역에서 사민정책에 의해 중원으로 이동한 인물이 강수였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대해 강수의 성(姓)씨가 석씨로 석탈해 18세손임을 논증하여 관련된 문헌을 토대로 강수열전의 임나가량은 가야와는 일체 관련성이 없는것임을 고증하고자 한다.
또한 강수의 본(本)인 임나가량의 위치를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 기록과 한반도 남부 해류를 비교하면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임나가량은 『삼국사기』에 다파나국으로, 『삼국유사』에는 용성국 혹은 완하국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왜와 인접지역으로 가야지역과는 명확히 구분되었다. 이를 토대로 『일본서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임나가 한국의 가야와는 다른 고대 정치체제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영문 초록
In Korean history, Gaya has been used as Imna recorded in Nihongi. The augument for Imna can be divided into the following three aspects. The first record is the stele of the Great King Ganggaeto, the second is the Samguksagi Gangsuyeoljeon, and the third is the “Stele of Master Jingyiongdaesa Tap” found in Changwon.
Until now, the main thesis of Gaya research has been developed based on the perception that Imna existed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at Imna was Gaya. In this article, we oppose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according to which the person who moved from the Gaya region to the Jungwon region was Kangsu. Kangsu’s family name is Seok, and based on the literature related to Seoktalhae, it is revealed that there is no relation with Imnagaryang and Gaya, which appear in Kangsuyeoljeon.
The location of Imnagaryang, the hometown of Gangsu, was determined by examining the southern ocean currents on the Korean Peninsula. In conclusion, Imna, mentioned in Nihongi, is an ancient political system which completely differs from Gaya in Korea.
목차
1. 서론
2. 강수열전 연구사
3. 강수의 태생과 성(姓)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성
4. 강수열전 임나가량의 새로운 위치 비정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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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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