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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이익의 질에 따른 연간공시시점의 차이

이용수 0

영문명
Earnings Quality and Disclosure Timing
발행기관
한국세무학회
저자명
김흥식(Heung Shik Kim) 신유진(Yoo Jin Shin) 노준화(Joon Hwa Rho)
간행물 정보
『세무와회계저널』제15권 제2호, 97~116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4.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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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기업은 좋은 뉴스는 상대적으로 빨리 공시하며, 나쁜 뉴스는 상대적으로 늦게 공시하는 경향이있기 때문에 경영자는 재량적으로 이익의 공시 시점을 선택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뉴스의 효과는극대화하고 나쁜 뉴스의 효과는 최소화하고자 한다. 많은 선행연구에서 이익의 절대적 크기가 좋은(나쁜) 뉴스로 정의되었으나 이익은 절대적 크기뿐만 아니라 질(Quality)도 중요하다. 경영자가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의 공시시점을 조정할 유인이 있고 이익의 질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다르다면, 경영자는 이익의 질이 높은 경우 가능하면 빨리 이익을 공시하려고 할 것이며, 이익의 질이 낮은 경우 가능하면 늦게 이익을 공시하려고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익의 질이 높은 기업은 가능하면 연간이익을 빨리 공시하고, 반대로 이익의 질이 낮은 기업은 가능하면 연간이익을 늦게 공시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이며, 이 기간 중 8,295개 기업-연도를 분석하였다. 이익의 질은 다수의 선행연구에 따라 Kothariet al.(2005) 모형에 따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이익의 질이 높은 기업일수록 이익공시가 유의하게 빨랐다. 이는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의 시장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이익의 질이 높은 기업은 가능하면 이익을 빨리 보고하려고 할 것이라는 가설 1의 설명과 일치한다. 그러나 이익의 질이 높은 기업일수록 이익공시의 양을 더 많이할 것이라는 가설 2는 지지되지 않았다. 이는 Koh et al.(2008)과 일치하게 경영자가 이익을 상향조정하는 대신 투자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않는 이익공시를 많이 함으로써 투자자의 기대치를 낮추어 목표이익에 맞추거나 약간 초과하는 현상(이익의 meet 또는 beat)이 반영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경영자는 투자자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하여 공시를 더 많이 하지만 이익의 질은 개선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시빈도와 이익의 질은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경영자가 이익의 절대적 크기뿐만 아니라 이익의 질에 따라서도 공시시점을 조정한다는실증을 제시함으로써 공제제도를 규제하는 기관이나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의미를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firms with better(worse) earnings quality make earlier(later)annual earnings announcements using sample firms listed on the Korea Exchange(KRX). Annualearnings announcements are operating performance disclosure, earnings change disclosure, or noticefor stockholders meeting, whichever comes first. Operating performance disclosures are pro-formainterim disclosures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to stakeholders. Earnings changedisclosures are conditionally mandatory for firms whose predicted sales or earnings change by atleast 30% from the previous fiscal year. To examine the potential association between earnings quality and earnings announcementtiming, we compare the timings of first earnings announcements made by both firms with betterearnings quality and firms with worse earnings quality. Results show that there is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discretionary accruals andearnings announcement timings. Firms with bigger discretionary accruals tend to make their firstearnings disclosures later than do firms with smaller discretionary accruals. This findings showthat earnings quality influences firms’ disclosure timings. This study has contributions in assistingstakeholder’s investment decisions and financial analyst’s forecasts.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 설정
Ⅲ. 표본 및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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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흥식(Heung Shik Kim),신유진(Yoo Jin Shin),노준화(Joon Hwa Rho). (2014).이익의 질에 따른 연간공시시점의 차이. 세무와회계저널, 15 (2), 97-116

MLA

김흥식(Heung Shik Kim),신유진(Yoo Jin Shin),노준화(Joon Hwa Rho). "이익의 질에 따른 연간공시시점의 차이." 세무와회계저널, 15.2(2014): 9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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