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의 재순환금지와 이익조정

이용수 28

영문명
Recirculaion Prohibition of Other Comprehensive Income-Fair Value Financial Instruments and Earning Managemen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저자명
공경태
간행물 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2018년 추계학술대회 발표집, 463~476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1.10
4,4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개정 금융상품 기준서 제1109호가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신 기준서에서는 지분상품을 단기매매목적이 아닌 경우 가티포괄손익선택권(OCIO)이 행사된 경우는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금융상품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렇게 분류된 지분상품의 모든 후속측정은 공정가치로 측정하게 되며 이 평가과정에서 발생한 평가손익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향후 해당 금융자산을 매도시 관련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을 당기손익으로 재순환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계상하고 있는 지분상품에 대한 평가손익은 기업이 해당 지분상품을 매도함으로써 기타포괄손익을 당기손익으로 재순환하여 인식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기준서에 의하여 재순환이 금지된 것이다. 본 연구는 재순환금지라는 새로운 규제에 의한 영향으로 기업이 향후 매도가능증권에 대한 재순환금지가 예상됨에 따라 과거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하였던 지분상품을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려는 유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재무상태표에 기타포괄이익을 많이 계상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재순환금지로 인한 위험에 크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극적으로 당기손익공저가치 금융상품으로 재분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전년도 보고이익이 낮은 기업일수록 매도가능증권의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 재분류를 시도하여 당기손익을 더 적극적으로 계상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표본은 2017년 말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에 매도가능증권 중에서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 재분류금액을 공시하였던 은행업과 증권업에 속하는 67개의 금융기관에서 재무데이터를 입수할 수 없은 21개의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최종표본으로 46개의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은행업과 증권업으로 표본을 분리하여 각각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타포괄이익이 크게 계상하고 있는 금융기관일수록 적극적으로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으로 재분류를 시도하였다. 둘째, 보고이익이 낮은 금융기관일수록 재분류금액이 크게 나타났다. 셋째, 기타포괄이익이 크면서 보고이익이 낮은 기업일수록 재분류금액이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추가분석에서 은행업과 증권업으로 표본을 분리하여 분석할 결과, 은행업에 속하는 금융기관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증권업에 속하는 금융기관에 해당하는 표본에서는 본 분석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융상품 기준서 제1109호가 2018년부터 시행되면서 매도가능증권의 당기 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의 재분류를 통한 이익조정에 대한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감독당국은 지분상품의 재순환금지로 인하여 야기되는 기업의 이익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이 있으며 외부감사인은 매도가능증권의 재분류에 대한 감사범위의 결정이나 감사증거 수집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In accordance with the K-IFRS 1109, financial instruments are classified to amortized cost(AC), fair value through other comprehensive income(FVOCI) and fair value through profit or lss(FVPL). And disposal gains are prohibited to account for reported income of income statement when FVOCI financial instruments would be saled in the future, so-called recirculation prohibition. Under the K-IFRS 1039, it was allowed that CEOs attempted earning managements through disposal of available-for-sale financial asset(AFS), which valuation gains which were accounted for other comprehensive income were recirculated. This research are performed to investigate whether Other comprehensive income of available-for sale financial asset could affect reclassified amounts to FVPL among AFS. In addition, affects of the reported income are researched on the reclassified amounts, because CEOs are likely to try earning management when net income is predicted to be less than target or is low, comparing with other companies. As a result of empirical analysis, firstly, we find that other comprehensive income of AFS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 reclassified FVPL. Secondly reported income have negative impact on the reclassified FVPL. Thirdly the differential effects are find to be increased among the companies which have more other comprehensive income and low level of reported income. Forthly the effects are not found in the sample of banks but are more distinct in the sample of securities companies.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of earning management on the reclassifciaton of FVPL and gives meaningful implications to regulators, academic researchers and auditors.

목차

I. 서 론
II.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의 설정
III. 연구 설계 및 표본의 선정
IV. 실증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공경태. (2018).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의 재순환금지와 이익조정.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2018 (3), 463-476

MLA

공경태.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상품의 재순환금지와 이익조정."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2018.3(2018): 463-47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