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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947년 미군정 문교부 내 ‘중핵적 교원집단’ 양성안의 등장 배경과 그 특징

이용수 70

영문명
The Study on Background and Its Characteristics of ‘the Small Nucleus of Trained Korean Professors’ Plan in Department of Education, USAMGIK during 1947
발행기관
한국근현대사학회
저자명
尹鍾文(YOON Jong-mun)
간행물 정보
『한국근현대사연구』제92집, 97~140쪽, 전체 4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03.30
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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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미군정 기간 동안 모든 수준의 교육기관, 학생, 교사의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교육기관과 인구의 수적 증가는 ‘내실 없는 팽창’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질적 향상을 동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시에 군인 양성하듯이 교원을 배출한 것은 교육의 질만 떨어뜨리는 결과만 가져왔다. 문교부 관계자들은 모든 교육 범위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열악한 사회·경제적 대우로 인한 교원들의 학교 이탈과 과거의 인습에서 벗어나기를 거부하는 교원들의 인식과 태도로 인해서 성과를 얻지 못했다. 문교부 미국인 고문들은 교육재건의 관건은 교원들의 재교육과 새로운 교원 양성에 달려 있다고 결론 내렸다. 그 방안으로 ‘중핵적 교원집단’ 양성안을 기획했으며, 실천방안으로 ‘인사교류’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들은 교원단기연수와 젊은 교원과 학생들의 장기 도미유학을 다시 주장하고 나온 것이다. 즉, 현직 교원 400명을 선정하여 하와이와 미주 본토에 보내어 3~9개월간 일선학교와 교육 행정기관에서 시찰하게 하며,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소장 학자들 가운데 미국식 교육방법에 관심 있고 공감하는 있는 인사들을 선정하여 1~3년간 미국 대학원에서 수학시키자고 주장했다. 고문들은 바로 이러한 방법이 남한의 교육재건을 앞당길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문 초록

The number of educational institutions, students, and teachers at all levels education rose sharply during USAMGIK’s rule. This, however, was noting more than an “no internal stability expansion” In particular, the fact that teachers were produced as if they were training soldiers during wartime without any improvement in quality has only resulted in poor quality of education. Department of Education’s officials have begun reorientation teachers from all levels of education but have been achieved meaningful results out of reorientation teachers. The reason was that most of teachers left school and did not want to reject it from past practices. American advisors of the Department of Education concluded that the key to rebuilding the education system was to re-educate teachers and foster new teachers. They had designed to train “the small nucleus of trained Korean professors”, had again raised the “educational exchange of persons” as a practical method between American and Korean. They came out again insisting on short-term teacher training and long-term studying in the U.S.A. of Korean young teacher and students. Shortly, selected 400 incumbent teachers had sent to Hawaii or American mainland for inspection of America school and educational agencies for 3 to 9months, selected younger students by strict criteria had studied in American University from 1 to 3 years. They thought that this methods would bring about substantial educatronal reconstruction.

목차

1. 머리말
2. 교육기관 및 인구의 양적 팽창
3. 교원 재교육 사업의 전개와 한계
3. ‘중핵적 교원집단’ 양성안과 韓美교육 ‘인사교류’안 재부상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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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鍾文(YOON Jong-mun). (2020).1947년 미군정 문교부 내 ‘중핵적 교원집단’ 양성안의 등장 배경과 그 특징. 한국근현대사연구, 92 , 97-140

MLA

尹鍾文(YOON Jong-mun). "1947년 미군정 문교부 내 ‘중핵적 교원집단’ 양성안의 등장 배경과 그 특징." 한국근현대사연구, 92.(2020): 9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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