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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글쓰기 수업에서의 피동 표현 교육 내용 분석 및 개선 방안

이용수 246

영문명
A Study on the Analysis and Improvement of Educational Contents about Passive Expressions in College Writing Education
발행기관
한국리터러시학회
저자명
김지혜(Kim Ji Hye)
간행물 정보
『리터러시 연구』리터러시 연구 10권 5호, 177~213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10.30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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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글쓰기 교육에서의 ‘피동’ 표현 교육 내용을 대상으로 삼아, 대학 글쓰기 교재 10종에 제시된 피동 표현의 오류 유형을 분류하고, 그에 해당하는 예문과 기술 내용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분석 내용을 토대로 피동 표현 교육 내용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학 글쓰기 교재에서 피동 표현에 대한 기술은 주로 오류 예문의 제시로 이루어지는데, 10종의 대학 교재를 분석한 결과 크게 두 가지 오류 유형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이중 피동 표현의 오류로, ‘-이-’계 접사가 결합한 피동사에 다시 ‘-어지다’가 결합한 경우와 ‘-되다’가 결합한 피동사에 다시 ‘-어지다’가 결합한 경우가 포함된다. 두 번째는 피동 표현이 남용되는 경우로, 불필요하게 ‘-되다’나 ‘-어지다’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오류 유형이다. 이 오류 유형의 경우 글쓴이의 표현 의도에 따라 ‘-되다’나 ‘-어지다’ 피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문장인 경우도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 글쓰기 교재에서 피동 표현에 대한 기술은 피동 표현의 사용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사건의 행위자를 알기 어렵거나, 글쓴이가 주관적인 판단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또는 글쓴이가 피행위자에 초점을 두어 표현하고자 할 때에는 능동문이 아닌 피동문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글쓰기 교육에서 ‘피동’ 표현에 대한 교육 내용은 피동 표현 자체를 지나치게 지양하는 쪽으로 지도하도록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피동 표현의 무조건적 지양이 아니라, 학생들이 올바르게 피동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오류 유형의 범위를 정밀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focuses on the study of passive expression education in writing education. First, the types of errors in passive expressions presented in 10 college writing textbooks were classified. Next, I critically reviewed the text and examples of the college textbooks. Lastly, I proposed a plan to improve the contents of passive expression education. There are two main types of error in passive expression in college textbooks. First, there is an error in double passive expression. This includes the case where ‘-eojida(어지다)’ is combined with the ‘-i(이)-’ passive affix and ‘-eojida(어지다)’ is combined with the ‘-doeda(되다)’. Second, the passive expression is abused, an error type that is expressed unnecessarily by using ‘-doeda(되다)’ or ‘-eojida(어지다)’. Most college writing education is aimed at avoiding the use of passive expression. However, it is more natural to express them in the following cases.: (1)When it is difficult to know the agent of the event, (2)When the author wants to express the subjective judgment objectively, (3)and the author wants to express the subject with focus on the patient. I oppose unconditional avoiding education of passive expression. In college writing education, students should be taught how to use passive expressions correctly.

목차

1. 서론
2. 피동 표현 교육 내용 분석
3. 피동 표현 교육 내용 개선 방안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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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Kim Ji Hye). (2019).글쓰기 수업에서의 피동 표현 교육 내용 분석 및 개선 방안. 리터러시 연구, 10 (5), 1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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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Kim Ji Hye). "글쓰기 수업에서의 피동 표현 교육 내용 분석 및 개선 방안." 리터러시 연구, 10.5(2019): 1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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