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양교육에서의 창의, 융합역량 학습성과 루브릭 개발

• 영문명: Development of creative and integrated competencies learning outcome rubric in general education
•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 저자명: 김은경(Kim, Eunkyung) 한윤영(Han, Yunyoung)
• 간행물 정보: 『교양교육연구』제13권 제6호, 497~519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핵심역량 중에서 창의, 융합역량을 중심으로 대학 교양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성과 루브릭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 대학교 교양강좌를 수강하는 304명의 응답자료를 바탕으로 창의, 융합역량 학습성과 루브릭의 요인구조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창의역량은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활용하는 확산적 사고를 통해 새롭고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해결책이나 대안을 찾는데 기여하는 창의적 사고 역량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창의역량의 학습성과는 혁신적 사고, 문제해결, 모순포함, 다양한 자원, 다양한 아이디어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융합역량은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의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주제와 내용을 학습하면서 여러 학문을 연계하여 서로 간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어 통합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종합을 만들어내는 통합적 사고 역량으로 융합역량의 학습성과는 경험의 결합, 지식전이, 통합적 의사소통, 자기성찰의 4개 요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확인된 구인을 하위요인으로 창의역량과 융합역량의 루브릭을 3수준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루브릭은 수행을 채점하거나 평정하기 위해 설정된 일련의 준거라고 할 수 있지만 성과 평가를 위해서 사용되기 보다는 수업설계시 창의적 사고,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에 고려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learning outcomes rubric that can be used in university general education, focusing on creative and integrated competencies. Based on the data of 304 students taking the S university s liberal arts cours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factor structure of creative and integrated competencies learning outcome rubric were checked. Creative competency can be defined as the creative thinking ability that contributes to the discovery of new and innovative solutions or alternatives through the use of a wide range of ideas and resources. The learning outcomes of creative competency consisted of five factors: solving problems, embracing contradiction, innovative thinking, variety of ideas, variety of sources. Integrated competency are integrated thinking ability to learn a wide range of contents in various academic areas and to find links between different disciplines and to create a new synthesis with an integrated approach. The learning outcomes of integrated competency consisted of four factors: connections to experience, transfer to discipline, integrated communication, reflection and self-assessment. The three levels of rubric of creative and integrated competencies were developed based on identified sub-factors. Although the developed fabric is a series of criteria set up to grade performance, it would be desirable to consider the direction in which efforts will be made to improve creative and integrated thinking in class design rather than being used to evaluate performance.

목차

1. 서론

2. 창의, 융합역량의 학습성과 루브릭

3. 연구방법

4. 창의, 융합역량의 학습성과 루브릭 타당화

5. 논의 및 결론

키워드

창의역량 융합역량 학습성과 루브릭 교양교육 creative thinking competency integrated thinking competency learning outcome rubric general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