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익산 오룡리 유적 출토 탄화미 입형 분석
이용수 45
- 영문명
- Grain type of carbonized rice grains from the Oryong-ri site, Iksan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 저자명
- 전영원(Jeon, Young-Won) 안승모(Ahn, Sung-Mo) 김성욱(Kim, Soung-Wook)
- 간행물 정보
- 『마한백제문화』제22집, 144~162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12.30
5,08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익산 오룡리 3호주거지에서는 탄화종자가 포함된 토양시료 9개 중 6개를 부유선별하여 5만 립이 넘는 다량의 탄화미가 검출되었다. 탄화미의 방사선탄소연대는 1650±40 uncal. BP로 측정되어 4~5세기로 추정된 토기편년과 부합한다. 부유선별된 6개 시료 중에서 시료 ④(100립), ⑥(250립), ⑦(250립)의 탄화미를 계측한 결과 각각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길이 4.17±0.48㎜, 4.03±0.51㎜, 4.70±0.57㎜, 너비 2.51±0.25㎜, 2.42±0.24㎜, 2.76±0.28㎜, 두께 1.76 ±0.19㎜, 1.73±0.21㎜, 1.98±0.22㎜이다. 입형이나 품종 분류에 주로 이용되는 길이의 각종 기술통계량, 길이와 장폭비의 상자도표와 히스토그램, 길이와 폭 산포도, 그리고 길이와 장폭비의 중위수와 신뢰구간을 고려하면 상기 세 시료의 탄화미는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입형으로 나누어진 다. 단 이러한 입형 차이가 동일한 모집단에서의 표본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인지 또는 복 수 품종의 존재에서 발생한 것인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히스토그램의 첨도와 왜도의 정규성에 대 한 다양한 기술통계적 검정과 평균을 이용한 일원배치 분석방법을 사용한 결과 오룡리 3호주거지의 벼에는 별도 품종으로 볼 수 있는 변이 폭이 큰입형이 적어도 두 개 이상은 존재한다는 사 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탄화미 계측치가 보고된 전북지역 3~5세기 유적 전체로 보아도 당시에 적어도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입형의 쌀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입형이 동일 하여도 품종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다양한 품종의 벼가 당시에 재배되었다고 추정된다.
영문 초록
Large quantities of carbonized rice grains were recovered from the dwelling No. 3 of the Oryong-ri site in Iksan city with a radiocarbon date of 1650±40 uncal BP on rice grain itself. Rice grains were measured from three samples among total 9 samples; sample ④(n=100), ⑥(n=250), ⑦(n=250). Th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of length, width and thickness of rice grains from each samples are 4.17±0.48mm, 4.03±0.51mm, 4.70±0.57mm in length, 2.51±0.25mm, 2.42±0.24mm, 2.76± 0.28mm in width, and 1.76±0.19mm, 1.73±0.21mm, 1.98±0.22mm in thickness. Various descriptive statistics and statistical methods were used to test whether measured grains in each sample can represent the population and the size differences in each samples were resulted from different rice varieties or intravariation within same population, which demonstrate the existence of multiple rice grain types, that is rice varieties in the Oryong-ri site. The measured values of rice grain grains reported from 3rd-5th century sites within the Jeollabuk-do Province also show the existence of at least three rice grain types at that time. When considering the fact that different variety can belong same grain type, more various rice varieties could be grown during 3rd-5th century possibly for both increasing rice productivity and decreasing the environmental risk
목차
Ⅰ. 머리말
Ⅱ. 탄화미 계측치와 입형 분석
Ⅲ. 탄화미 입형 검증
Ⅳ. 전북지역 고대 벼(탄화미)와의 비교
Ⅴ. 맺음말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全北 扶安地域 高麗靑瓷 硏究
- 익산 오룡리 유적 출토 탄화미 입형 분석
- 중서부지역 단사선문양에 대한 연구
- 전영래선생님의 미소
- 益山 於陽洞가마 出土 白磁 硏究
- 全榮來敎授年譜및 主要硏究業績
- 왕궁리유적을 통해 본 백제말기 익산경영
- 馬韓墳墓와 그 墓制의 認識
- 문화유산 스케치
- 활동이모저모
- 권두언
- 고독한 천재 전영래
- 3~4세기 호서지역 (주구)토광묘 연구
- 三國時代 住居址出土 土器의 胎土組成과 燒成溫度
- 馬韓 - 硏究現況과 課題
- 전영래 교수 육필 원고
- 전영래 교수 마지막 강의(녹취록)
- 나의 스승, 전영래 선생님
- 고고학계의 스크루우지, 전영래 선생님
- 한반도 도작농경 기원 연구의 선구자, 전영래
- 전영래 교수님을 회고하며
참고문헌
관련논문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