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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접변과 수용, 재해석’의 문화 현상으로서의 헝가리 세체씨오(Szecessió) 연구

이용수 90

영문명
Study on Szecesszió style as a Cultural phenomina of acceptance and encounter, reinterpretation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김지영(Kim Ji Young)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71집, 147~179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8.31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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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건축사와 예술사의 중요한 조류인 세체씨오(Szecesszió, 분리파 양식) 양식의 건축물과 예술형식이 번성했던 도시이다.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대도시들이었던 비엔나, 런던, 파리 등의 장점을 수용하여 1871년에 헝가리의 수도로 재탄생되었던 도시로서 19세기말에 이르러 세기말적(Fin-de-Siecle)문화의 경향을 도시 건축에 수용하여 다른 유럽의 도시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도시가 되었다. 헝가리에서 발달한 아르누보 문화는 이론적으로 벨기에나 영국, 오스트리아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헝가리 전통문화의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변용하여 헝가리만의 개성있는 세체씨오(Szecesszió)양식을 창조하였다. 부다페스트는 근대적 도시로서의 기능과 ‘헝가리 민족의 수도’라는 메타포에 부합하는 ‘헝가리 민족의 특성’을 표현하는 도시로 기획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부다페스트의 건축가들은 헝가리적 모티프를 헝가리의 역사 속에서 끌어왔다. 따라서 헝가리의 세체씨오 양식의 건축물들은 유럽의 새로운 문화 조류의 영향을 받아 헝가리적으로 수용하고 변형하여 재생산한 전형적인 메타모르포시스의 한 형태를 보여준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헝가리의 특성적인 세체씨오 건축물에 주목하여 헝가리적 세체씨오 건축양식의 바탕이 된 헝가리적 토양, 그것에 기반하여 건축된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특징적인 면을 설명하였다.

영문 초록

Budapest, the capital of Hungary in Central Europe, is known to have a number of features that set it apart from other large European cities. Europeans often say that their country’s capital is the most beautiful. However, most do not boast that theirs is ‘unique’. This is what sets Budapest apart. A grand compromise forged with Austria in 1867 led to the emergence of the Austro-Hungarian Empire. Following this, in 1871 Buda, Pest, and North Buda were merged into a new planned city following extensive planning between the two sides. The plans for Budapest were modelled on the major cities of Europe of the time, Vienna, London and Paris, among others. Subsequent to its establishment, in the late 19th century, its design was influenced by Fin-de-Siecle cultural tendencies, acquiring urban scenary unique to the city. Hungarian Szecesszió architectural forms were theoretically European, but they actually reflect an active attempt to embrace and creatively reinterpret Hungarian traditional culture. Budapest included the convenience and other fundamental elements of the spirit of modernity, but was planned to be a metaphorical expression of the Hungarian national identity. Motifs from Hungarian history were invoked to realize this plan. Hungary was ruled directly by the Ottoman Empire for some 150 years, and Ottoman culture had fused with Hungarian Christian culture, creating a unique synthesis. Szecesszió architectural forms were the result of an active search for and contemporary reinterpretation of such a cultural legacy.

목차

Ⅰ. 머리말
Ⅱ. 헝가리인의 자기인식과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접변
Ⅲ. 헝가리 세체씨오 건축가들과 건축 작품 : 레히네르 외된과 그의 제자들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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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지영(Kim Ji Young). (2019).‘접변과 수용, 재해석’의 문화 현상으로서의 헝가리 세체씨오(Szecessió) 연구. 역사문화연구, 71 , 147-179

MLA

김지영(Kim Ji Young). "‘접변과 수용, 재해석’의 문화 현상으로서의 헝가리 세체씨오(Szecessió) 연구." 역사문화연구, 71.(2019): 14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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