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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金仁順 희곡의 전위적 요소와 주제의식 연구 ― <他人>을 중심으로

이용수 23

영문명
Study of the Avant-garde Elements and Theme Consiousness of Jin Renshun’s Drama : Focused on Ta Ren
발행기관
대한중국학회
저자명
박노종(Park, Lo-Jong)
간행물 정보
『중국학(구중국어문론집)』中國學 第67輯, 267~284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6.30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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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조선족 작가 金仁順은 중국 내 ‘치링허우(70后)’를 대표하는 소설가의 한 사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희곡 장르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녀는 2004년 소극장용 희곡 <타인(他人)>으로 중국의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고, 2015년에는 요재지이(聊齋志异)의 화피(畵皮) 를 장막희곡으로 만들어 극작가로서의 위상도 굳건히 하였다. 본고에서는 <타인>을 중심으로 그녀의 희곡 창작이 지니는 드라마기법의 특징과 주제의식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그녀의 희곡적 서사 방식은 상식을 뛰어 넘는 대담한 발상과 인물관계의 기발한 설정 등을 통해 극적 충격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현실적인 당대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실질적인 삶의 행태 와 사회적 현상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격변하는 중국의 현실을 통해 인간관계가 와해되고 사회적 도덕과 윤리적 질서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매우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문 초록

Jin Renshun, a Korean-Chinese writer, is an uprising novelist in China who represents Balinghou Post 70s. She is becoming one of the ‘文學新人類’ and ‘新生 代作家’ that represents the new flow to the Chinese literatary world. However, these appraisals are usually directed at her novels, and her great talent in drama is not widely yet known. In fact, she majored theater in college, and became popular to public with the movie that adapted her novel, “Green Tea.” It was a work of her playwriting skill. Her play for small theater in 2004, “Ta Ren,” was a shock to the Chinese literary world, and afterwards, she solidified her position as a playwright with writing ”畵皮“ in ”聊齋志异“ in 2015. This paper explores the characteristics and theme consciousness of drama techniques centered on her play “Ta Ren”. Her dramatic narrative style is characterized to heighten dramatic shock and tension through bold ideas and brilliant settings of character relationships that transcend common sense. The avant-garde dramatic elements based on turnover and twist refresh the generality of the audience’s mind-set and deepen the meaning of the events throughout the story. This also lines with the actual behavior towards life and social phenomena of the people living this generation. It is indeed a very dramatic depiction of how human relations break up and social ethics and ethical order face crisis through the reality of the upheaval of China. She especially does not miss the crisis of women’s subjectivity and social disharmony issues as a female writer. Nonetheless, she does not connect this to gender confrontational aspect. Rather, she pursues a strategy to draw in comical narrative to solve conflicts by themselves. Therefore, it seems to emphasize the reciprocal interaction of others in relation to the subject. Her play is brutal, but delightful.

목차

1. 들어가며
2. 소극장 양식의 실험적 구성 체계
1) 반전과 전복의 드라마투르기
2) 표현과 무대언어의 전위적 요소
3. 여성주체와 타자성의 주제의식
1) 여성주체의 불안과 남성성의 부재
2) 타자성과 화해적 공간의 모색
4. 나가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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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노종(Park, Lo-Jong). (2019).金仁順 희곡의 전위적 요소와 주제의식 연구 ― <他人>을 중심으로. 중국학(구중국어문론집), 67 , 267-284

MLA

박노종(Park, Lo-Jong). "金仁順 희곡의 전위적 요소와 주제의식 연구 ― <他人>을 중심으로." 중국학(구중국어문론집), 67.(2019): 26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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