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학생의 장애정체성 형성 과정 연구: 대학 내 장애인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 영문명: A Study on the Process of Forming a Disability Identity: Focusing on Club Activities by Students with Disabilities in the University
• 발행기관: 한국특수교육학회
• 저자명: 문영민(Youngmin Moon) 이주희(Juhee Lee) 박은영(Eunyoung Park)
• 간행물 정보: 『특수교육학연구』제53권 제3호, 35~66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 내 장애인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대학생의 장애정체성 형성 과정을 근거이론 연구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 내 장애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1 명의 장애인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자료는 일대일 심층면담으로 수집하였고, 연구참여자들의 구술 녹음을 전사하여 원자료를 구성하였다. 분석 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 방법을 활용하였다. 총 65개의 개념, 18개의 하위 범주, 9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핵심 범주는 “장애를 가진 나와 우리를 이해하고, 손을 잡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감”으로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장애정 체성 형성 과정을 ‘홀로 분투함’, ‘나 그리고 우리와 마주침’, ‘함께 이겨냄’, ‘인식을 확장함’ 단계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애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학 내 장애인 대학생 지원, 장애인 동아리 등 대학 내 자치단위 지원을 제언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process of forming disability identity of university students with disabilities,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 This study focused on 11 students with disabilities who have participated in club activities in universities. In-depth one-on-one interviews were used to collect data, which was recorded and transcribed. The grounded theory method of Strauss and Corbin(1998) was used for analysis, and a total of 65 concepts, 18 sub-categories and nine higher categories were derived. The core category of the analysis was “Understanding myself and others with disabilities”. As a result, four steps in the process of forming disability identities were identified: “fighting alone”, “encountering myself and others”, “overcoming obstacles together”, and “extending the understanding”. This study recognized and proposed the need of support systems for club activities in universities related to disability for forming a disability identity.

목차

Ⅰ. 서 론

Ⅱ. 문헌 고찰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키워드

장애정체성 장애인 대학생 근거이론 질적 연구 disability identity student with disability in university grounded theory qualitativ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