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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1592-1598년 일한전쟁)에 대한 러시아 역사가들의 서술

이용수 112

영문명
발행기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저자명
미하일 박
간행물 정보
『이순신연구논총』제4호, 1~15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5.06.3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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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필자는 지난 56년 동안 모스크바국립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사를 세계사의 필수불가결한 일부분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출간한 아시아 아프리카사 교과서에는 한국사의 모든 시대에 대한 필자의 서술이 포함되었으며, 이 교과서들은 전러시아 모든 대학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1957년 처음으로 임진왜란이 중세 동양사 교과서의 한 장으로 서술되었다 . 현재 이 책의 제3판이 전러시아 대학의 일반적인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임진왜란은 이 책 제2권에 실려있다 .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 침략자들을 반대한 조선민족의 조국을 위한 전쟁이 한국사의 가장 위대한 장면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16세기 후반 조선의 사회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평가한 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16세기에 이르러 조선은 중앙집권이 점차 약화되고, 특히 국방력이 약화됨으로써 남북에서 이웃 민족들의 압박이 거세어졌다. 580년대에 북쪽에서는 여진족의 침입이 잦아지고, 남쪽에서는 일본으로부터의 위협이 점차 거세지고 있었다. 일본은 토요도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한 후 조선 뿐 아니라 중국까지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지금까지 조선의 남쪽 포구들에서 일본인들의 불법적 거주를 진압하는 것이 조선정부의 걱정거리였다면, 이제는 일본 침략자들의 대규모 군대가 조직적으로 침략할 위험이 나타났다. (1590년부터) 조선정부 대표들과의 회담을 개최하면서, 히데요시는 중국을 정복하기 위한 일본의 원정에 조선이 자신의 영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또한 공동출병까지 하는 것에 대해 조선의 동의 를 얻으려고 하였다. 비록 일본 침략자들의 의도가 불명확하였다고 하더라도, 당파싸움으로 분열되어 있던 조선정부는 이미 유럽식 화기로 무장한 대규모 군대를 조선에 가장 가까운 포구에 집중시키고 있던 적을 격퇴시키기 위한 자신의 방어력을 조직하는데 완전히 무능하였다. 1592년(임진년) 음력 4월에 거의 20만에 이르는 일본군은 몇 차례에 걸쳐 부산지역에 상륙하였다. 여기에서 그들은 부산성과 동래성을 지키는 지방군대 및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쳤다. 중앙정부의 군대는 이들을 구조하려 오지 못했음으로 이 성들은 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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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미하일 박. (2005).임진왜란(1592-1598년 일한전쟁)에 대한 러시아 역사가들의 서술. 이순신연구논총, (4), 1-15

MLA

미하일 박. "임진왜란(1592-1598년 일한전쟁)에 대한 러시아 역사가들의 서술." 이순신연구논총, .4(2005):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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