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게란다상히타』 Gherandasamhita의 요가 자세( asana)에 대한 일고찰
이용수 105
- 영문명
- A Study on the asanas of Gherandasamhita - Focused on comparison with those of Hathapradipika
- 발행기관
- 불교학연구회
- 저자명
- 김재민(Kim, Jae-min)
- 간행물 정보
- 『불교학연구』제54호, 299~329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불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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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현재 국내에서 2 백만 명 가량의 사람들이 요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그 요가는 대부분 신체 동작 (asana) 을 중심으로 한다 . 요가가 궁극적으로 추구했던 정신의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첫 단계로서 현대 요가 동작 (asana)) 의 뿌리인 전통 요가, 특히 하타 요가의 요가 자세 (asana) 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 해서 하타 요가의 주요 3 종 문헌 중 요가 자세에 대한 설명이 가장 많은Gherandasamhita( 이하 GhS; 32 종 ) 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적은Hathapradipika (이하 HP; 15 종) 에 나타난 것들을 각각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제 2 장에서는 두 문헌에 나타난 요가 자세들 중 먼저 명칭은 같지만 행법이 다른 네 종류 즉 행운, 활, 영웅, 맛시옌드라에 대해 송들의 내용과 더불어 자세의 사진 / 그림을 통해서 양자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 그런 다음, 누운 거북 자세와 사자좌를 다루었다. 이것들은 두 문헌에서 명칭이 같고 행법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 특히 사자좌의 경우는 HP 의 설명과 이 문헌의 주석서인 Jyotsna 의 설명이 상대적으로 자세하여서 GhS 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다룬 달인좌, 연화좌는 두 문헌 모두 동일한 행법인데 , HP 에서는 다른 전통의 행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요가 자세를 더 넓게 볼 수 있었다. 제 3 장에 GhS 의 ‘ 제 2 장 요가 자세 ’ 중 HP 와 겹치지 않는 것 즉 GhS 에만 서술되어 있는 17 종에 대한 원전 (梵本) 의 번역문을 실었다. 아직 국내에서 GhS의 요가 자세에 대한 원 전 번역이 없기에 이 또한 작으나마 의미 있는 연구 작업이라 생각되어서이다. 이상의 연구가 하타 요가 문헌들에 나타난 전통적인 요가 자세들을 보다 폭넓고 상세하게 이해하는데, 더불어 전통적인 요가의 근본정신, 원래 요가가 추구했던 궁극적 목표를 되살리는데 미약하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영문 초록
Today, it is estimated that two million people practice yoga. But most of them just exercise bodily postures (asanas). To recover the fundamental thought of yoga, namely liberation, traditional yoga which is the root of modern postural yoga has to be understood first. Especially, asanas of Hatha Yoga should be comprehended in detail. For this, I compared asanas of Gherandasamhita (GhS; 32 asanas included) with those of Hathapradipika (HP; 15 asanas included) in this paper. Along with Sivasamhita, these two texts consist of three main representative works of Hatha Yoga. In Chapter Two, I studied differences of four asanas (bhadrasana, dhanurasana, virasana, matsyendrasana), which are called by the same names but have different methods to do, through aphorisms in two texts and pictures of those asanas. And then uttanakurmasana and simhasana are examined. These two asanas have a same name and (almost) same ways to practice, according to the two texts. In particular, HP and Jyotsna have more detailed description of simhasana than GhS does, therefore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is asana more deeply. Siddhasana and padmasana are dealt lastly. These two asanas appear to have the same practice method in two texts. However, HP also introduces other ways to practice them which belong to other schools. Through this, those two asanas can be comprehended more widely.
목차
Ⅰ. 머리말
Ⅱ. 두 문헌에 나타난 요가 자세 비교
Ⅲ. 게란다상히타 에만 서술된 요가 자세
Ⅳ.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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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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