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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唐求法巡禮行記』를 통해 본 新羅의 交易과 佛敎儀禮

이용수 241

영문명
Trades and Buddhism of Silla through 《The Record of a Pilgrimage to Tang in Search of the Buddhist Scriptures》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저자명
이형우
간행물 정보
『민족문화논총』제54집, 411~463쪽, 전체 53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08.30
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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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삼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선사시대부터 바다를 통한 외부세력과의 교통이 용이하였다. 한반도 남부지역의 선사 암각화나 거석 유물, 특히 신라와 가야의 건국신화 내용을 보면 중ㆍ북부지역과는 구분되는 문화적 집단과의 교류가 활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 등 자료를 보면 당과 연합하여 민족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신라는 적극적인 대외정책과 교역활동이 활발하였지만, 사료의 제한과 국내ㆍ외 사료의 성격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9세기 중엽 일본인 승려 圓仁의 약 10년에 걸친 『入唐求法巡禮行記』가 알려지면서, 장보고를 비롯한 많은 재당 신라인, 적산 법화원의 성격과 불교의례, 신라의 해상 무역활동 등 신라사 연구의 영역과 업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본고는 『입당구법순례행기』의 내용과 기왕의 연구를 바탕으로 교역 수단과 물품을 통한 당시 신라 문화의 특성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이 시기 신라의 해상활동은 당과 더불어 동북아시아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한반도 남부 지역 선사암각화와 고인돌의 분포는 일찍부터 바다와 하천을 통한 교류가 왕성하였으며, 그 후 신라의 해상활동과 교역물이 서역,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에 확대되면서 광범위한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기행문 중 적산 법화원과 오대산 순례 관련 기사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이라 하겠다. 달력, 세시풍속, 齋, 매물사를 통해 당시 신라 문화의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예술, 천문, 과학 등 과제만 더하게 되었다.

영문 초록

《The Record of a Pilgrimage to Tang in Search of the Buddhist Scriptures》 is an essay written for a Japanese monk Ennin(圓仁) in Tang for about ten years. The fact that more than half of who he met in Tang were Silla proves that their help was considerable. As a result, 《The Record of a Pilgrimage to Tang in Search of the Buddhist Scriptures》 is a precious material as there are not enough sources for SilIa’s HistOry. Preceding investigations show that studies on Chang Po Go’s maritime deeds, SilIa’s 9th century’s relationship with Tang. Characters of Jeoksan Beophwawon(赤山法華院) were active then and there. This investigation relies on such information and focuses on means of tributes between Silla, Tang, and Japan. The foreign excavations mentioned in Samguksaki(三國史記) or others prove that there has been active trades with Mediterranean nations, India, Southeast Asia, ete. Among them, the bead excavated in King Michu’s Grave suggests relationship with those that were produced in Po’li, Java. This rells us that Silla had many trades and communications with Southeast Asia form considerably long time ago. Also, through the characters of the tributes. it furthers some information about Silla’s maritime trade and usage of currency. Then, it compares and analyzes the character of Jeoksan Beophwawon and its practice of Buddhism, how the people there were, their tradition, usage of calender, ete to those of Silla. It is strongly believed that 《The Record of a Pilgrimage to Tang in Search of the Buddhist Scriptures》 has a great meaning for a historical reference, along with materials in Korea such as Samguksaki and Ilbonseoki(日本書紀).

목차

Ⅰ. 머리말
Ⅱ. 신라의 교역활동
Ⅲ. 세시풍속과 불교의례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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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2013).『入唐求法巡禮行記』를 통해 본 新羅의 交易과 佛敎儀禮. 민족문화논총, 54 , 41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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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入唐求法巡禮行記』를 통해 본 新羅의 交易과 佛敎儀禮." 민족문화논총, 54.(2013): 41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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