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을 위한 구도심의 역사문화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utilization of old downtown historical and cultural space for urban regeneration - Focus on Gyeongsang Gamyeong in Daegu -
• 발행기관: 한국지적학회
• 저자명: 신민식(Shin Min Sik)
• 간행물 정보: 『한국지적학회지』한국지적학회지 제32권 제3호, 161~177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개발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12.30

국문 초록

대도시의 구도심지역은 도시의 상업과 업무 그리고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경우가 많다.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도 하면서 이해관계가 복잡한 공간으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도시의 구도심은 오랜 기간 형성된 공간인 만큼 개발이나 새로운 정책수립에 있어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데 이런 어려움으로 인하여 일부도시의 기성시가지는 결국 낙후된 공간으로 전락하고 도시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결국 구도심 문제에 대한 해결과 방향 설정은 지금과 같이 물리적 도시 팽창이 약화된 상황에서 도시전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구도심은 역사적 사실과 역사적 공간으로의 가치가 공존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영속적으로 이어주는 공간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경상감영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공간자원으로의 보존 및 활용실태를 분석하고, 주변지역의 토지이용 및 부동산 현황을 파악하여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도심재생 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도시재생을 건축물의 보존만으로는 부족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역사문화 공간자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및 창조적 도심 개발을 위한 활용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도심재생 방식에 관한 고찰과 역사공간의 활용이 다양한 형태의 도심 및 중심시가지 활성화의 촉매제로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 도심재생사업으로의 새로운 모형을 제안하였다.

영문 초록

The metropolitan centers of old cities are formed around the city s commercial, business,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and are often the center of local history and culture. It can be said that it is considered as an important space expressing the identity of the city, and it has both sides as a complex space of interests. Because the old city center of a large city is a space that has been formed for a long time, it should be approached carefully in terms of development or new policy establishment. As a result of this difficulty, the existing urban areas of some cities eventually fall into a backward space and decrease the competitiveness of the whole city . As a result, the settlement of the problems in the old city center and the setting of the direction are the same problem as the whole city is determined to go forward in the situation where the expansion of the physical city is weakened. The old downtown of Daegu Metropolitan City is a place where historical facts and values of historical space coexist and permanently link past, present and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ctual state of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Gyeongsang Gamyeong, which is located in Jung-gu, Daegu Metropolitan City, as a representative historical spatial resource, and to identify the land use and real estate situation in the surrounding area We will develop a urban renewal model. It is considered that the urban regeneration should be transformed into a space of coexistence that connect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with insufficient preservation of the buildings. Therefore, the possibility of utilization of urban regeneration and creative urban development centered on historical and cultural space resources was examined. This study examines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the existing urban regeneration system and the utilization of historical space as a catalyst for the activation of various types of urban and central urban areas, and proposes a new model for urban regeneration.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대상지역의 재생방향 설정

4. 구도심 역사문화공간의 재생방안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도심재생 역사문화공간 구도심 대구 컨텐츠 중심업무지구 근대역사환경 Urban regeneration Historical cultural space Old inner city Daegu contents central business district Modern historic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