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무분별한 고분도굴과 골동품 사기
이용수 84
- 영문명
- 발행기관
- 북한연구소
- 저자명
- 강은주
- 간행물 정보
- 『북한』北韓 2016년 12월 (통권 540호), 84~91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12.31
4,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골동품시장의 형성과 기원
북한에서 ‘골동품’하면 개성을 떠올린다. 개성은 옛 고려의 수도로서 많은 고분과 함께 유물품이 매장되어 있다. 북한이 골동품을 상품화하기 시작한 것은 서울 88올림픽 때부터였다. 북한은 서울올림픽에 맞서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평양으로 유치하고 축전준비를 위한 외화가 절실할 때였다. 북한은 가장 빠르고 쉽고, 거액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골동품 반출을 승인하고 축전준비기간에만 좀 팔도록 하였다. 그때 골동품장사의 시초를 열어놓은 셈이다. 대남연락소, 중앙당 통전부를 비롯한 국가기관들이 골동품을 사들여 총련, 중국 루트를 통해 해외로 반출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3차 청년학생축전은 청년동맹이 주최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축전자금 마련이라는 명목아래 대량의 골동품을 외화로 팔아넘기는 과정에서 청년동맹 간부들이 거액의 부를 거머쥐게 되었다. 아무튼 북한의 13차 청년학생축전 준비물자는 골동품을 팔아서 마련하였으며 청년학생축전이 끝난 뒤 국가적으로 중단시켰다
영문 초록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북한연구소가 선정한 2016년 북한 10대 뉴스
- 12월 6.25전쟁 호국영웅
- [북.중 접경 르포] 북한주민이 말하는 조선노동당의 통치술
- 흔들리는 궁정경제의 붕괴 징후, 39호실
- [12월의 독립운동가] 최수봉
- [연구소 소식] 북한연구소 창립 45주년 기념식
- [세계의 눈]
- 체제 변화가 없는 한 북한철도의 미래는 없다
- [연재소설] 둥지(7)
- [연재만화]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인이었다
- [특집] 변화하는 북한군, 선군정치의 향방은?
- 김일성 정치군사대학의 허와 실
- 국가과학연구가 아니라 ‘생계’ 과학연구
- [특집] 김정은의 장기집권 기반 구축
- [이달의 안보포커스] 비운(悲運)의 월남패망사가 한반도에 주는 교훈 (1)
- [바람개비] 돌아오지 않는 병사
- [북한 주요 이슈] 김정은, 끊임없는 군사적 ‘맞불’ 대응 양태
- [특집] 국제사회 제재와 사투 벌인 북한경제
- [호위사령부 25시] 북한판 최순실
- [특집] 핵보유국 지위의 국제적 확보
- [특집] 무력도발 지속과 남북관계 분리전략
- 죽고 사는 김정은 경호
- 북한의 무분별한 고분도굴과 골동품 사기
- [화보] 남북관계의 축소판, DMZ
- [눈물로 쓴 탈북민 수기] 목마른 기다림
- 김정은의 과학기술 정보화 전략과 한계
- 12월 북한 주요행사 일정표
- [북한레이더] 북한 홍수피해지역 국경봉쇄와 대중외교
- [이달의 시] 길
- [북한의 문화유산] 고조선과 단군릉
- [탈북민 동정]
- [북한동향]
- [인물포커스] 최선희
- [북한학보] 북한 경제특구 개발전략의 한계와 대안
- [권두언] 2017년 대북정책의 예상 손익계산서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