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송눈평원지역 눈강유역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의 특징과 문화 변화 양상 고찰
이용수 442
- 영문명
- 발행기관
- 백산학회
- 저자명
- 이종수
- 간행물 정보
- 『백산학보』第103號, 1~36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12.30
7,1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이 글은 송눈평원지역 눈강유역의 청동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주요 유적의 문화내용상 특징과 문화 변화 양상을 파악하여 부여 문화의 기원을 찾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적은 평양묘장을대표로 하여 대략 15곳에 이른다. 이들 무덤의 연대는 전, 중,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는 기원전 6~5세기, 중기는 기원전 4~3세기 중반, 후기는 기원전 3세기 후반~기원 전후이다. 전기에 나타나는 문화 변화 양상은 백금보문화에서 한서이기문화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문화내용상의 변화와 더불어 북방초원지역의 일부 문화요소가 유입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동물문 청동패식은 당시 오르도스지역과 장성이북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유목민족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물로 두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요소는 서요하유역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 중기는 한서이기문화가 정착되는 단계에 해당되며, 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북방초원문화 요소가유입되고있다. 후기는다양한종류의철기가수용되고, 압형호가등장하며, 금실로매듭을 엮어서 만든 귀걸이와 타원형 쌍양동포 등 새로운 종류의 북방초원지역 문화요소가 유입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 유물은 당시 북방초원지역에서 생활하던 동호 혹은 흉노와 밀접한 관련이있다. 당시장성이북지역에거주하던동호가흉노의침입으로와해되자, 그유이민집단이 대거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눈강유역에 문화적 충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두 차례에 걸친 눈강유역의 문화 변이는 북방초원문화를 영유하던 유목계 종족의 집단이주라기 보다는 기존 토착집단이 전통적인 문화를 유지해가는 가운데 시간적 추이에 따라 새로운 문화가 유입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은 이후 북이 탁리국의 왕자였던 동명이 남하하여 부여를 건국하게 되면서 부여문화 내용 속에 북방문화요소가 깊게 자리하게 된 배경이 된다. 그 결과 부여를 대표하는 유적인 노하심고분군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게
된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주요유적
Ⅲ. 유적의 편년과 특징
Ⅳ. 문화 변화 양상 검토
Ⅴ. 맺음말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14C연대 분석을 통해 본 후기 구석기시대 편년 시론
- 백산학회 제103호 목차
- 학회 회칙 및 학보 간행 규정
- 일제강점기 羅州潘南面古墳群의 발굴과 야쓰이세이이쓰(谷井濟一)
- 동주시기 연나라와 동대장자 유적 청동예기 부장무덤의 연대
- 우리나라 후기 갱신세시기의 동물과 기후변화
- 영종도 송산 유적 출토 신석기시대 흑요석제 석기의 산지 분석
- 동주시기 연나라와 동대장자 유적 청동예기 부장무덤의 연대
- 일제강점기 羅州潘南面古墳群의 발굴과 야쓰이세이이쓰(谷井濟一)
- 14C연대 분석을 통해 본 후기 구석기시대 편년 시론
- 송눈평원지역 눈강유역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의 특징과 문화 변화 양상 고찰
- 요 금 동하 원의 도성을 통해 본 발해 상경의 제문제
- 우리나라 후기 갱신세시기의 동물과 기후변화
- 조선 초기 對明관계와 공험진
- 조선 초기 對明관계와 공험진
- 백산학보 제103집 목차
- 송눈평원지역 눈강유역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의 특징과 문화 변화 양상 고찰
- 요ㆍ금ㆍ동하ㆍ원의 도성을 통해 본 발해 상경의 제문제
- 영종도 송산 유적 출토 신석기시대 흑요석제 석기의 산지 분석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