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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부산경남고문헌자료의 조사 연구에 대한 자전적 민족지적 접근

이용수 202

영문명
발행기관
대동한문학회
저자명
이훈상
간행물 정보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第45輯, 143~173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12.30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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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부산 경남 일원의 고문헌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온 필자의 경험과 지식체계와의 상관관계를 분명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렇듯 이 연구는 고문헌자료 자체보다 연구자 자신의 지적 여정 자체를 문제 삼는다는 점에서 일종의 自傳的 民族誌autoethnograhpy에 해당할 것이다. 대상이 된 지역은 부산 경남 일원 중에서도 주로 경남 연안 지역인데, 이 지역에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후기에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여 군사 기지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상과 국가 정책을 배경으로이 변방 지역에는 武任들이 뚜렷한 사회 집단을 형성하였다. 이 점에서 다른 지역들과 구분되는데, 이들 무임 집단을 비롯한 향리 등과 같은 중간 수준 이하의 제 계층, 그리고 향반 등의 고문헌자료가 조사 연구의 중요 대상 이다. 경남 연안 지역은 같은 영남 지역이지만, 경북 일원과 비교하여 문헌 생산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며 주변부 지역으로서의 특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바로 이러한 주변 지역의 주변적인 부류들의 고문헌 자료를 조사 연구하고 그 성과를 부산경남고문서연구총서 의 출간 프로젝트를 통하여 집성하였는데 이 연구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구도와 의미를 밝히고있다. 원래 이 총서의 출간 프로젝트는 한국사를 지배하던 통설인 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회의 및 긴장과 깊은 연관이 있다. 다시 말해서 내재적 발전론을 지역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검증하려는 구도에서 조사 연구가 출발한것이다. 그렇지만 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비판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를 사례로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주제와 의미를 찾는 것으로 이어지면 서 한국사에 새로운 문제들을 제기하고 지평을 확장할 수 있었다. 부산경남고문서연구총서 는 그 같은 지적 여정의 결실인데, 이것은 중심이 아닌 주변에서 한국사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동래의 武廳先生案과 기록문화의 전통
3. 경남 연안 지역의 특성과지역 엘리트 그리고 이들의문헌 생산
4. 한국사의 내재적 발전론과지적 곤경 넘어서기
5. 주변부, 주변 집단 그리고관련 전승 문서들의 특성
6. 부산경남고문서연구총서출간 프로젝트의 내용과 의의
7.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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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훈상. (2015).부산경남고문헌자료의 조사 연구에 대한 자전적 민족지적 접근. 대동한문학, 45 , 143-173

MLA

이훈상. "부산경남고문헌자료의 조사 연구에 대한 자전적 민족지적 접근." 대동한문학, 45.(2015): 1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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