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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본 고분시대 횡구식석곽(橫口式石槨)의 형식학적 연구

이용수 152

영문명
A Study of the Stone Chamber Tomb Types in the Kinai Area of Japan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저자명
김규운(Kim, Gyu-un)
간행물 정보
『일본연구』第24輯, 157~198쪽, 전체 4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8.10
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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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횡구식석곽에 대한 기왕의 연구사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으로 논문을 시작하였다. 먼저 횡구식석곽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검토에서 개념상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형태를 강조하고 시공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용어로 그대로 사용하여도 좋다고 결론 내렸다. 그리고 횡구식석곽의 규정에도 저석의 유무, 단장 등 여러 견해가 제시되었으나 역시 기본적으로는 전실, 연도보다 규모가 작고, 관을 매납하 기 위한 곽의 기능을 염두에 둔 것을 횡구식석곽이라 정의하였다. 이러한 횡구식석곽의 분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평면형태로 전실과 연도의 상관관계를 기준으로 Ⅰ류와 Ⅱ류, Ⅲ류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다시 Ⅰ류는 석곽부와 전실과의 규모 차이를 기준으로 ⅠA형식과 ⅠB형식으로 분류하고, Ⅱ류와 Ⅲ류는 석곽부 축조방식에 따라 각각 ⅡA형식과 ⅡB형식, 그리고 ⅢA형식과 ⅢB형식으로 나누었다. 이 형식들에 대해 출토토기와 형식학적 관점에서 6세기 말에서 7세기 말에 이르기까지 각 형식별로 연대를 비정하였다. 기왕의 견해에는 이 형식들이 석관계와 석실계 등, 각기 다른 계보관계를 가지는 것 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シシヨツカ古墳을 시작으로 자체적으로 영향을 받고 형식변화하는 것으로, 같은 계보관계 속에 있는 것으로 상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횡구식석곽이 각 시기별로 어떻게 분포하는지 그 양상에 대해 파악하였다.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엽에 해당하는 1기에는 ⅠA형식의 횡구식석곽이 처음으로 출현하고 이에 영향을 받아 ⅠB형식의 횡구식석곽이 축조된다. 그리고 河內지역에 집중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2기는 7세기 중엽에 해당하는 시기로 1기에 이어 ⅠB형식이 축조되면서도 ⅡA형식과 ⅡB형식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축조된다. 그 분포지역은 이전 중심지역이 河內지역을 비롯해 야마토지역으로 확대되며, 일부 서일본지역에서도 축조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3기에는 이전과 달리 거의 완전하게 석곽화가 이루어진 ⅢA형식과 ⅢB형식이 축조되고, 중심 분포지역도 河內에서 야마토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았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examines stone chamber tombs, which were built as memorials. It begins with a review of previous research on such structures and concludes by stating that the term stone-chamber tomb refers to a unique type of memorial according to how and when it was constructed. A stone-chamber tomb had a burial chamber of a smaller scale than its passage and functioned as a grave for burying a corpse. The tombs can be categorized in accordance with flat-panel format types. Grave forms are categorized as types Ⅰ, Ⅱ and Ⅲ based on the correlation of the aisle. The tombs were excavated relics from the late seventh century; therefore, they took their perspective and form from the late sixth century.シ シ ヨ ツ カTomb was influenced by changes in the mound format, which is assumed to be from the same lineage. Finally, the cross-fashioned seokgwak shows aspects regarding each period. During the late sixth century to the early seventh century, the first ⅠA-type stone chamber tomb emerg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transverse seokgwak ⅠB-type. In the mid-seventh century, ⅠB-type tombs were built, as well as ⅡA- and ⅡB-types. Prior to the late seventh century, the tombs took on a different format, ⅢA- and Ⅲ-B type structures, and the central distribution area was moved to Yamato in the Kawachi area.

목차

Ⅰ. 머리말
Ⅱ. 연구사 및 용어검토
Ⅲ. 연구대상 검토
Ⅳ. 형식학적 배열
Ⅴ. 횡구식석곽의 전개
Ⅵ.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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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운(Kim, Gyu-un). (2015).일본 고분시대 횡구식석곽(橫口式石槨)의 형식학적 연구. 일본연구, 24 , 1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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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운(Kim, Gyu-un). "일본 고분시대 횡구식석곽(橫口式石槨)의 형식학적 연구." 일본연구, 24.(2015): 1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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