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都城構造의 變遷과 生産體制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아미 노부야(網伸也) 고미야 히데타카(小宮秀陵)
•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52집, 231~269쪽, 전체 38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11.30

국문 초록

日本에서 都城의 形成은 8세기 平城京이 조영됨에 따라 頂點을 맞이하였다. 平城京에서 처음으로 唐의 長安城을 지향한 도성구조가 출현하였고, 생산체제 또한 大寶律令을 법적인 기반으로 하여 造營組織의 運營이나 勞動力의 집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平城京이 갖춘 도성의 구성요소는 여러 측면에서 改良을 거듭하며 平安京으로 계승되었고 결국 고대 도성이 완성되었다. 이들 律令期 일본 도성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6세기 말부터 7세기에 걸친 宮都의 구조나 변천 과정을 밝힐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推古朝의 小墾田宮과 飛鳥寺는 대륙과의 교섭 속에서 새로운 국가형성의 거점이 되는 궁이라는 것, 그리고 새로운 문화적인 모뉴먼트(기념물)로서 伽藍寺院이 중시되기 시작한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후대에 전개된 宮都공간의 맹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넓은 朝堂院을 구비한 孝德朝 難波宮의 조영은 중앙집권적인 국가체제를 지향한 새로운 정권의 새로운 지배시스템에 의해 비로소 실현이 가능하였다는 견해도 있다. 더욱이 天武朝의 飛鳥淨御原宮을 거쳐 藤原京의 조영에 이르는 과정과 공간구조의 변천과정을 통하여 고대 일본이 율령국가체제로 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 조영을 뒷받침한 생산체제는 기와 생산의 사례를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部民制度나 屯倉制度 등 그 이전부터 계승된 人身ㆍ土地 支配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후 점차 율령적인 公民制度로의 변환이 진행되었고 官營工房 등의 국가적 생산조직이 정비되었다. 이처럼 飛鳥의 여러 宮이나 難波宮, 그리고 藤原京에 이르는 宮 구조의 변천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율령적인 생산체제에 이르기까지의 조영체제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다. 이는 고대 일본의 도성제도를 해명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日本における都城の形成は、8世紀における平城京の造営によって一つのピークを迎える。平城京において初めて唐長安城を志向した都城構造が現出し、生産体制も大宝律令を法的基盤として、造営組織の運営や労働力の集積が行われたのである。平城京がもつ都城の構成要素は、様々な改良を加えられながら平安京へ引き継がれ、古代都城の完成をみることになる。 これら律令期の日本都城の本質を理解するためには、6世紀末から7世紀にかけての宮都の構造や変遷を明らかにすることが必要である。たとえば、推古朝における小墾田宮と飛鳥寺の造営は、大陸との交渉の中で新たな国家形成の拠点となる宮と、新しい文化的モニュメントとしての伽藍寺院が重視され始めたことを示しており、後に展開する宮都空間の萌芽を見ることができる。また、広大な朝堂院を備える孝徳朝の難波宮の造営は、中央集権的な国家体制を目指した新政権の新たな支配システムによって、初めて実現可能であったとの指摘もある。さらに、天武朝の飛鳥浄御原宮を経て、藤原京の造営に至る経緯と空間構造の変遷過程には、律令国家体制へと移行する古代日本の実態が表出していると考えられる。 そして、これらの造営を支えた生産体制は瓦生産を例にとってもわかるように、当初は部民制度や屯倉制度など前代からの人身ㆍ土地支配システムを基盤にしつつも、律令的公民制度への変換が徐々に進められ、官営工房などの国家的生産組織が整備されてい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このように、飛鳥諸宮や難波宮そして藤原京の造営にいたる宮構造の変遷過程を跡づけ、律令的生産体制にいたるまでの造営体制の変化を読み取ることが、古代日本の都城制度を解明するうえで重要となるのだ。

목차

Ⅰ. 들어가며

Ⅱ. 都城形成의 萌芽－小墾田宮과 飛鳥寺ㆍ園林－

Ⅲ. 都城形成으로의 전개－前期難波宮과 飛鳥淨御原宮－

Ⅳ. 古代 中國式 都城의 성립－藤原京과 平城京－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日文要約

키워드

飛鳥 前期難波宮 古代中国 式都城 部民制度 遠隔地生産 官営 工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