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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산시로(三四郎)』에 나타난 ‘선생’과 근대성

이용수 275

영문명
『三四郎』に現れる ‘先生’と 近代性
발행기관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저자명
석정희(昔貞姬)
간행물 정보
『人文學硏究』第18輯, 115~132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12.31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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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작품『산시로』는 근대지식인 히로타 선생이 메이지 시대의 정신적으로 억압된 제도권의 ‘속박’에서 탈피하기 위해 그의 ‘문명성’으로 자신의 의식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히로타 선생은 사회적 규율과 통제로 얽매여 있는 현실세계를 부정하는 반근대적 성향을 띠는 사회적 약자의 모습으로 음지에서 인간이 가지는 내면적‘정신’의 부재를 고발한다. 그는 근대 ‘문명’이 내적이고 질적인 부분이 묵살되어 껍데기뿐인 ‘문명’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예시한다. 근대지식인은 이처럼 국가의 이념과 상반되는 정신적 영역을 담당하며, 히로타 선생은 근대사회가 물질적인 것에 의해 비물질적인 ‘정신’이 서로 균형감각을 잃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히로타 선생의 근대성은 산시로에게 지적·정신적 교감으로 소통됨에 따라 ‘선생’으로서 타당성과 진정성을 가지게 된다. 소설 『산시로』에는 히로타 선생이 교학대상으로 기능하지는 않지만, 히로타 선생이 산시로에게 인생을 지도하고 이끌어줄 수 있는 정신적 멘토라는 의미로 ‘선생’이라고 호칭할 수 있다. 따라서 작품『산시로』에서의 ‘선생’의 역할은 근대지식인들의 마음과 혼이 소통할 수 있도록 기능한 존재임을 밝히고 있다.

영문 초록

作品『三四郎』は近代知識人広田先生が明治時代の精神的に抑圧された制度圏の‘束縛’から脱離するため、彼の‘文明性’で自分の意識世界を反映している。広田先生は社会的な規律と統制で括っている現実世界を否定する反近代性を持ち、社会的な弱者の姿で日陰で内面的な‘精神’の不在を明らかにしようとする。彼は近代の‘文明’が内的で質的な部分が黙殺されて空っぽだけの‘文明’であることを例示する。近代知識人はこのように国家の理念と相反する精神的領域を担当し、広田先生は近代社会が持っている‘文明性’が物質的なことにより、非物質的な‘精神’が互いに均衡感覚を失っていることを明示している。広田先生の文明論は三四郎に知的·精神的交感で通じるということにより、‘先生’として妥当性と真正性を持つことになる。小説『三四郎』では広田先生が教学対象で機能することはないが、広田先生が三四郎に人生を指導して導いて上げることができる精神的助力者として‘先生’と呼ぶことができた。作品『三四郎』での‘先生’の役割は精神的に支持してくれる心と魂が通じる唯一の存在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ている。

목차

국문요약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인용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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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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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昔貞姬). (2011).『산시로(三四郎)』에 나타난 ‘선생’과 근대성. 人文學硏究, 18 , 115-132

MLA

석정희(昔貞姬). "『산시로(三四郎)』에 나타난 ‘선생’과 근대성." 人文學硏究, 18.(2011): 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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