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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문화사적 시기 구분으로의 무문토기시대 조기 설정 재검토

이용수 797

영문명
Re-examination of Incipient Mumun model
발행기관
한국상고사학회
저자명
이기성(Yi, Kisung)
간행물 정보
『한국상고사학보』제76호, 5~26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5.30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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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2000년대 초반 무문토기시대 조기가 설정된 이후, 10여년이 지난 지금 무문토기시대 시기 구분에 있어 조기는 거의 정설처럼 인용되고 있다. 안재호에 의해 제기된 조기 설정론이 무문토기시대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학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획기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으며, 또한 조기 설정론이 점차 확장되는 과정에서 돌대문토기를 비롯한 청동기시대 이른 단계의 유물상, 지역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은 무문토기시대 연구에 있어 매우 큰 성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단순히 새로운 토기 형식의 설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기의 설정, 더욱이 기존에 전혀 논의되지 못하였던 신석기시대에서 무문토기시대로의 전환기에 해당되는 조기의 설정이라는, 한반도 선사문화 해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시기 구분의 의미 등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음은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조기 연구가 점차 확산되는 과정에서 조기는 당초의 개념에서 점차 멀어져, 단순히 청동기시대의 가장 이른 단계라는 형식학적 분류에 기반한 편년 체계로 한정되는 경향을 보이며, 결국 조기 설정이 가지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의미였던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 전환기의 과도기로서의 의미는 점차 흐려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어떻게 조기의 개념이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조기 설정의 타당성과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고, 문화사적 시기 구분이라는 측면에서 조기가 아닌 전기로 포괄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e Incipient Mumun model which is raised in the early 2000s has important implications in the history of Korean Archeology and in the process of expansion of Incipient Mumun model, the aspects of remains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has been known. But, not simply fixing the new pottery type, despite of the new division of new period which means transition period between Neolithic and the Bronze Age, The fundamental concepts of the Incipient Mumun model is not argued until now. In the progressing of research for Mumun pottery, meaning of incipient period as transition period has gradually disappeared and just simply means very early period of Bronze age which based on pottery typology. The archaeological aspects of recent survey results, unlike the first expectations, Doldaemun pottery did now show the transition aspects of material culture and Incipient Mumun model does not have the historic-cultural meaning anymore. In this article. I argue that Doldaemun Pottery and the other artifacts which are considered as Incipient Mumun until now, have to be seen as not transition period but Early Mumun Period.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조기의 설정과 개념의 변화
Ⅲ. 시기 구분으로서 ‘조기’ 설정의 문제점
Ⅳ. 문화사적 시기 구분으로의 ‘조기’와 ‘전기’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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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Yi, Kisung). (2012).문화사적 시기 구분으로의 무문토기시대 조기 설정 재검토. 한국상고사학보, (76),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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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Yi, Kisung). "문화사적 시기 구분으로의 무문토기시대 조기 설정 재검토." 한국상고사학보, .76(2012):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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