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서울ㆍ경기지역 신라 주거지와 건물지 고찰

이용수 464

영문명
The Study about Silla’s Dwelling Site and Building Site
발행기관
한국고대학회
저자명
황보경(Hwang Bo, Kyung)
간행물 정보
『선사와 고대』先史와 古代 35輯, 75~109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12.31
7,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서울ㆍ경기지역에서 조사되고 있는 신라 주거지와 건물지는 경주나 강원ㆍ경북ㆍ경남지역에 비해 그 수가 적고, 관련된 연구도 미진한 형편이다. 이 글은 최근 서울ㆍ경기지역에서 조사된 신라 주거지와 건물지들의 특징과 성격을 시론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마련하였다. 최근까지 조사된 신라 주거지들은 한 유적에서 대부분 10채 미만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20채 이상 밀집된 곳도 있어 마을의 공간구성이나 성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거지의 분포 양상은 경기도의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으나, 서울이나 성곽 주변 또는 치소지로 추정되는 곳에서는 관련 주거지가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거주민들의 실체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건물지 또한 하남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일을뿐 용인이나 화성ㆍ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는 간간히 확인되고 있는 실정이다. 입지는 주거지의 경우 하천 주변 평지나 구릉지대에 분포하며, 오산 가수동처럼 자연수로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도 있다. 건물지는 대부분 구릉 평탄부나 평지에 자리해 있는데, 지속적인 증개축이나 후대의 훼손으로 인해 원래의 유구 모습을 파악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 공간구성은 역시 하천과 도로를 중심으로 하고, 우물지가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치소지를 중심으로 마을의 규모가 확대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주의 도로시설이나 왕경의 팽창 과정을 통해 그러한 추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거지의 구조적 특징은 평면형태와 구들, 출입시설, 주공의 여부 등 여러 가지를 살필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자료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미흡하고 어떠한 획일화된 결과를 얻기 위한 통계보다 당시의 생활상을 밝히는데 보다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물지는 적심석의 주칸간격을 통해 당시 적용되었던 척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고, 용도에 따라 구들의 시설여부와 기단부의 설치 등도 눈여겨 보아야 될 사항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각 유적의 편년은 문헌기록에 의한 역사적 정황과 토기 편년안을 참고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토기나 기와의 생산지에 따른 문제는 아직까지 확신하기 어려운 단계이다. 또한 주거지에 거주했던 거주민들의 성격 문제도 강제적인 이주와 정세에 따른 자연스런 이주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만큼 좀 더 구체적인 자료 확보가 필요해 보인다.

영문 초록

The study about Silla’s dwelling site and building site in Seoul and Gyeonggi is more unsatisfied in the number of researches than the study about Gyeongju, Gangwon, Gyeonbuk and Gyeongnam. Researches related to Silla’s dwelling site and building site are incomplete. This study was made to examine the trait and nature of Silla’s dwelling site and building site according to the time zone. According to the recent study there were less than 10 houses in Silla’s dwelling site but there were more than 20 houses. So they help us to understand the nature and the space constituent of village. The distribution of the dwelling site was mostly in Gyeonggi-do, it is uncommonly to find it in Seoul and major villages. So it is difficult to find out residents’ condition of those days or the phases of the times. The building site was found intensively in Hanam-si. It was found in Youngin, Hwaseong or Pyeongtack from time to time. The location of dwelling site was flatland around a river or hilly districts, so does the building site. But it is difficult to find out original condition because of continuous addition and improvement or damage caused by future generation. The construction of space was formed centering around rivers and roads. The place with a well performed a central place of the village. The structural features of dwelling site are plane shape, Korean underfloor heating system, entrance facility etc. But so far, it is difficult to divide such things in the present standard and to get standardized result through the present statistics. Finally, the period of each ruins depends on historical circumstances according to the literature document and the chart of earthenware age. But the matter about the producing area of earthenware and the roof tile can’t be resolved certainly. Also the reason why the residents lived in the dwelling site is compulsory move or normal move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 etc. So we need to find more detailed data to conclude the reason.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주거지와 건물지 조사현황
Ⅲ. 주거지와 건물지의 특징 및 성격
Ⅳ. 맺음말
參考文獻
부록 : 서울ㆍ경기지역 신라 주거지 및 건물지 조사현황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황보경(Hwang Bo, Kyung). (2011).서울ㆍ경기지역 신라 주거지와 건물지 고찰. 선사와 고대, 35 , 75-109

MLA

황보경(Hwang Bo, Kyung). "서울ㆍ경기지역 신라 주거지와 건물지 고찰." 선사와 고대, 35.(2011): 75-109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