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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러시아의 민족국가 기원에 관한 학설 비교연구

이용수 412

영문명
Comparative study of the Russian national state's origin theory
발행기관
한국중동부유럽학회
저자명
김수희(Kim, Su-Hee)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학』동유럽발칸학 제13권 제1호, 283~311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6.30
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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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러시아의 민족국가 기원에 관한 논쟁은 약 250년간 지속되고 있다. 논쟁의 핵심은 명확한 자료의 부재 속에 전설에 기초한 자료와 언어학과 고고학적 해석의 부정확성에 따른 결과이다. 더욱이 이 같은 상황에서 논쟁을 격화시키고 있는 요인은 민족주의적 사관에 따른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려고 했던 슬라브학파에서 유래한다. 러시아 최초의 민족국가의 명칭은 “끼예프 루시(Киевская Русь)”이다. “끼예프 루시”의 건국의 주체를 서방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고대 스칸디나비아인(Northman)으로 보고 있는 반면 다수의 러시아인들은 슬라브족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상반된 주장은 국가의 명칭에 명시된 지명인 끼예프(Киев)와 국가 건설의 주체로서 루시(Русь)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의 근거가 된 서방과 러시아 자료들을 소개하고,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고 있는 역사적 접근방법을 적용하여 이 논쟁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것은 지엽적인 지명과 인종의 명칭의 기원에 대한 학자들의 소모적인 논쟁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며, 거시적 안목에서 “끼예프 루시”가 건국되던 시기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유라시아문명의 발달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동구의 문명화는 라드하니야(Rādhấniya)의 교역업자들의 덕분이었다. 당시 노예 교역이 활발했던 동구는 800-860년까지 이미 이해관계를 가진 2개 영역으로 분할되어졌다. 남부는 3개의 유목민적 행보를 보였던 아발, 불갈, 하자르족간의 분리로 유지됐으며, 북 동구는 대(大) 스웨덴인(Great Sweden)을 주민으로 하는 카리스마적씨족 및 루시(Rus')회사의 중개인들이 지도한 마레이 발티쿰(Mare Balticum)의 지배가 되었다. 여기서 마레이 발티쿰은 현재의 발틱해를 의미한다. 따라서 필자는 슬라브족의 이주와 거주환경 속에서 루시의 지역에 대한 지배적인 역할을 러시아 최초의 민족국가건설에 결정적 근거로 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이 논문에서 지적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e arguments about the origin of the first national state of Russia have been continued over 250 years. The beginning of the arguments resulted from inaccuracies of the historical data and the linguistic analysis of archaeological sources based on the legend. Moreover, the motive of some scholars who began to intensify the arguments is to rationalize their nationalism in their study of the origin of Russia in politically acute situation. The name of the first national state of Russia is “Kievan Rus’ (КиевскаяРусь)”. With this, in western countries, some scholars consider the founding subjects of the state as northman which is the ancient Scandinavian But, many Russians are seeing founding fathers as Slavs. Such an extreme insistence originates from differences of analysis about Kiev(Киев) as place-name that is clarified in name of the country and Rus'(Русь) as building subject of the state. Therefore, introduce western and Russia datas that become basis of these argument, and wish to apply historic access method that is depending on knowledge experience enemy and indicate problems of this arguments. This is effort to put origin language sources about place-name and a race that is small and narrow sight and intercept endless argument, Wrote to analogize truth through influence and order that is accepting Area of the Eurasian plain two in macroscopic inside measurement. As Civilization of Eastern Europe does lard in the context of history, it result by religious workers of Rādhấniya be. These are not Islamite and cooperation between Rādhấniya and Khazars is available by relation that Christian is not. A various race and languages, and reunified society and economical true nature were symbol of Mare Balticum. This was result of political rescue that sea nomadic peoples combine with empires of grassy plain and commercial activity that exchange superiors open to select charisma. Mare Balticum means accommodation ladder’s Baltic Sea here. Therefore, Rus’ regional governing power and role want to see as definite basis in country construction of the Russia in Slav move and dwelling environment.

목차

〈국문 개요〉
Ⅰ. 인류사적 이주와 끼예프 설립에 관한 논쟁
Ⅱ. 루시(Rus’)에 관한 논쟁과 쟁점
Ⅲ. 루시(Rus’)에 관한 사적 및 지정학적 접근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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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Kim, Su-Hee). (2011).러시아의 민족국가 기원에 관한 학설 비교연구. 동유럽발칸학, 13 (1), 2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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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Kim, Su-Hee). "러시아의 민족국가 기원에 관한 학설 비교연구." 동유럽발칸학, 13.1(2011): 2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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