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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현대 중국의 유교 논쟁

이용수 711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강중기(姜重奇)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35輯, 325~357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7.30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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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현대 중국의 유교 논쟁은 유교가 종교인가에 관한 논쟁이다. 이 논쟁은 중국사 전체로 보면 명말청초의 전례논쟁과 20세기 초 공교회운동과 관련한 논쟁에 이은 세 번째 논쟁에 해당한다. 1978년 말 런지위에 의해 촉발된 제3차 유교 논쟁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동안 진행되었는데, 유교를 종교로 보는 유교 종교론과 유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보는 유교 비종교론 및 유교는 종교가 아니지만 종교의 기능을 발휘했다 혹은 종교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유교 종교성론의 세 진영이 있다. 제1차 논쟁이 ‘서교동전(西敎東傳)’의 차원에서 주로 중국에 온 서양 선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선교의 적절한 책략의 선택이라는 식민주의적 성격을 띤 논쟁이었던 데 비해, 제2차 논쟁은 ‘서학동점(西學東漸)’ 시기에 중국사회를 구제하고 중국문명을 보존하려는 민족주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현대 중국의 제3차 논쟁은 ‘개혁개방’의 배경 아래 중국 학자들이 주체가 되어 사상해방운동의 일환으로 학술적 연구의 형태로 출발했지만, 결국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동기를 노정하는 데로 나아갔다. 현대 중국의 중화주의는 문화열과 국학열, 그리고 애국주의를 거치면서 이제 유교의 종교화를 통해 개혁개방 이후 중국 사회 내부의 통합이라는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유교를 중심으로 중화문명을 세계적 차원에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영문 초록

現代中國的儒敎論戰是中國歷史上第三次論戰. 第一次論戰是明末淸初的儀禮之爭, 第二次論戰是西勢東漸時期爲了孔敎會運動觸發的關于儒敎的宗敎性的論戰. 第三次論戰開始了1978年末任繼愈提起儒敎宗敎論的時候, 至今三十餘年間進行的. ‘儒敎宗敎論’(“儒敎是敎”)和‘儒敎非宗敎論’(“儒敎非敎”)及‘儒敎宗敎性論’(“儒敎具有宗敎性”)是第三次論戰的三陣營. 第一次論戰是在西敎東傳的背景下西方傳敎士們爲了採擇合適的傳敎策略而進行的植民主義的論戰, 而第二次論戰是在西學東漸的背景下爲了救濟中國社會ㆍ保存中國文明而進行的民族主義的論戰. 現代中國的第三次論戰是在改革開放的背景下開始的時候以中國學者主導的思想解放運動之性格的學術硏究, 而終于表出政治的意識形態的性格. 現代中國的中華主義, 經文化熱ㆍ國學熱和愛國主義, 到現在通過儒敎的宗敎化及國敎化適應改革開放以後中國社會內部的統合而在全球的層次定位中華文明的價値.

목차

【논문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중국에서 유교 논쟁의 역사
Ⅲ. 종교의 정의와 유교 논쟁
Ⅳ. 유교 종교론
Ⅴ. 유교 비종교론
Ⅵ. 유교 종교성론
Ⅶ. 나오는 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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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기(姜重奇). (2011).현대 중국의 유교 논쟁. 동양철학, 35 , 3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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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기(姜重奇). "현대 중국의 유교 논쟁." 동양철학, 35.(2011): 3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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