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Gesellschaftsstruktur des Imperium Romanum im 2. Jahrhundert n. Chr.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수행인문학연구소
• 저자명: 임성철(Rhim Sung-Chul)
• 간행물 정보: 『수행인문학』인문학연구 제31집, 199~243쪽, 전체 45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08.31

국문 초록

이 논문은 로마 제국의 사회 구조의 전반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계층별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 조건들을 파악하며, 이를 바탕으로 초기 제정 시대에 로마 사회 구조의 특징을 개관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이 논문에서는 G. Alföldy의 Die römische Gesellschaft(1975)에 나타난 연구 결과와 그가 Die römische Gesellschaft - Struktur und Eigenart(1986)라는 논문에서 초기 제정 시대의 사회 구조를 상하 계층으로 구분하며, 제정 시대의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설명 모델인 피라미드(Pyramide)에 나타난 그의 연구 견해를, 로마 제국의 이분법적인(dichotomisch) 사회 구조 이해에 반대하며 중간 계층(Mittelschicht)의 존재를 로마 사회의 전체 구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하는 K. Christ의 상반된 논의와 비교한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로마 제국의 사회 구조를 설명하는 다른 학자들의 견해, 즉 F. Vittinghoff의 ‘정치 계급’(Politische Klasse), R. Rilinger의 ‘신분의 불일치’(Statusdissonanzen), 그리고 F. Kolb의 ‘신분 그룹’(Statusgruppen)을 통해 로마 제국의 사회 구조를 고찰하는 다양한 시각을 이해한다. 이 논문은 특히 G. Alföldy의 피라미드를 통한 로마 사회 구조 분석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의 네 가지 기본적 질문을 고찰하기로 한다: (1) 계층(Schicht)이라는 개념은 로마 사회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적합한 용어인가? (2) 로마 제국, 특히 초기 제정시대의 사회 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단일한 모델이 실제적으로 있었는가? (3) 초기 제정 시대의 사회는 상하 계층으로 이루어진 사회였는가 그리고 로마 제국에는 중간 계층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4) 하위 계층의 법적 지위는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인 지위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가? 아울러 우리는 기원후 2세기 후반에서 3세기에 이르기까지 로마제국의 사회 구조의 특징들과 사회 구조 변화의 주된 원인들을 정치적, 사회경제적 그 리고 사상적 윤리적인 측면에서 고찰한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제정 시대의 로마 사회 구조는 간단하게 하나의 공통된 용어를 통해 지칭할 수 없는 다양하며 다각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진 사회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로마 제국의 다양한 사회현상들의 특징들을 총체적이며 다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연구 가능한 그 당시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논의하여 이를 통해 역사적인 현상을 가능한한 적합하고 올바르게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인식하게 된다.

목차

Ⅰ. Einleitende Bemerkungen

Ⅱ. Voraussetzungen und Merkmale der Stände-Schichten-Struktur in der römischen Gesellschaft

Ⅲ. Zur Gesellschaftsstruktur und ihren Merkmalen während der frühen Kaiserzeit

Ⅳ. Soziale Pyramide als ein typisches Stände-Schichtenmodell für die frühe Kaiserzeit

Ⅴ. Charakteristika der Gesellschaftsstruktur des Imperium Romanum im 2. und 3. Jahrhundert n. Chr.

Ⅶ. Schluβbetrachtung

Ⅷ. Literaturverzeichnis

ⅥⅤ. Anhang

국문 요약

키워드

로마제국 제정시대 계층 사회의 피라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