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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秋史題跋 「題淸愛堂帖後」에 대한 고찰

이용수 120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서예학회
저자명
김병기(金炳基)
간행물 정보
『서예학연구』서예학연구 제17호, 59~87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09.30
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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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조선의 명필 추사 김정희의 서예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작업의 一環으로 추사 김정희가 남긴 38편의 題跋 중에서 1편 『題淸愛堂帖後』를 선택하여 詳考한 논문이다. 상고한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현재 국내에서 통행되고 있는 번역본을 살펴본 결과 본 『題淸愛堂帖後』에 대한 번역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고 바른 번역을 제시하였다. ② 이른 바 ‘晉人尙韻’의 ‘韻’에 대해 그 의미를 詳考하고, 또 劉墉의 서예에 대한 역대 評者들의 評을 모아 분석해 본 결과, 秋史가 이 淸愛堂帖을 본 후 “石菴書, 頗得晉韻”이라고 평한 것은 매우 타당한 평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③ 秋史 當時 淸나라 서단에서 활약한 서예가들의 知名度를 評한 부분은 비교적 정확도가 떨어지며 秋史 자신의 견해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견해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라는 의심을 가질 만한 부분이 있다. ④ 秋史가 董其昌을 일방적으로 찬양한 것은 明末淸初부터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한 董其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추사 당시에 이미 중국 서예계에서 행해지고 있던 동기창에 대한 재평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다. 조선의 韓石峯에 대해 동기창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평한 것은 지나친 평이다. 이런 편파적인 평에 기초하여 본다면 추사는 慕華性이 매우 강한 인물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⑤ 『題淸愛堂帖後』의 題跋시기 “丙辰人日書. 是石菴書此卷之一周甲也.”도 문제가 있다. 劉墉이 글씨를 쓴 해로 계산해 봐도 55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劉鐶之가 돌에 새긴 해로 계산해 보아도 51년 밖에 지나지 않아 一周甲(60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⑥ 『題淸愛堂帖後』이라는 문장임에도 淸愛堂帖 自體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마디도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영문 초록

本论文在综合性认识朝鲜时代之名笔秋史金正喜的书艺上,作为其工序中的一环,择选了秋史金正喜留下的38 篇題跋中的一篇―「題淸愛堂帖後」进行了详细地分析考察。其結果如下:➀ 通过考察现在通行于国内的翻译本,发现了相當多的问题, 因而筆者重译「題淸愛堂帖後」,提示了較合適的翻译。➁ 针对所谓的‘晉人尙韻’中之 ‘韻’的意义进行了详细的考察, 进一步整理了历代以来有关对劉墉书法的评价并进行了总分析,从而让我们確信秋史在赏淸愛堂帖之后所进行的“石菴書, 頗得晉韻”的评价是十分恰當的。➂ 秋史對於當时清朝书坛上活跃的书法家的知名度之評估是有一點不正確, 而些以让人疑心的似是秋史的這篇題跋文章多處借用了他人文章, 是否他人文章竄入來?. ➃ 秋史单方面地赞扬董其昌是因为他完全没有考虑到从明末清初开始已经对董其昌进行的反面评价以及當时在中国书法界内已经存在的对董其昌的再度评价。 ➄「題淸愛堂帖後」的題跋时期 “丙辰人日書. 是石菴書此卷之一周甲也.”也存在一定的问题. 试计算:劉墉的笔迹至今只有 55年; 从劉鐶之刻石起算来也只有51年。因此一周甲(60年)的说法不能成立. ⑥「題淸愛堂帖後」文章中也没有谈及淸愛堂帖自體,这一点也是问题的所在之处.

목차

Ⅰ. 緖論
Ⅱ. 『題淸愛堂帖後』 詳考
Ⅲ.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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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金炳基). (2010).秋史題跋 「題淸愛堂帖後」에 대한 고찰. 서예학연구, (17),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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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金炳基). "秋史題跋 「題淸愛堂帖後」에 대한 고찰." 서예학연구, .17(2010):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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