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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문제 연구

이용수 274

영문명
A study on the history of borderline between Poland and Ukraine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저자명
김용덕(Yong-Deog Kim)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연구』동유럽연구 제25권, 383~406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0.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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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991년 12월 1일부로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이후부터, 우크라이나의 관계 설정은 폴란드 외교 정책에서 최대 현안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폴란드-루스 또는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변경사는 몇 시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0, 11세기로 이 시기는 두 가지 현상으로 특징된다. 첫째, 비스와 강과 드네프르 강 하류 사이에 위치한, 슬라브의 요람지로 인정되던 지역이 폴란드와 키예프 루스로 양분됐다. 둘째, 10세기에 들어와 폴란드는 로마로부터 가톨릭을 받아들이며 서유럽 라틴 문명권으로, 키예프 루스는 콘스탄티노플로부터 동방정교를 도입하며 동유럽 비잔틴 문명권으로 진입했다.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변경사의 두 번째 시기로 봉건제 시대인 11-14세기를 꼽을 수 있다. 이 시기에 폴란드-루스의 민족 지역은 각기 로마가톨릭 지역-동방정교 지역 그리고 서유럽 라틴 문화권-동유럽 비잔틴 문화권과 정확히 일치했다. 세 번째 시기는 1340년에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 초까지 이르는 6백년간에 이른다. 이 시기의 특징은 폴란드-루스 사이에서 경계선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 세 번째 시기에 폴란드-우크라이나 민족혼합지역이 갈리시아 지역에 형성됐다. 갈리시아는 다시 동-서갈리시아로 양분되는데, 서갈리시아는 폴란드인이 절대 다수를 이루는 지역인 반면, 동갈리시아는 우크라이나인이 주도적이긴 하나 상당수의 폴란드인이 혼재하며 민족혼합지역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폴란드인과 우크라이나인이 뒤섞여 살던 민족혼합지역이 사라져버리며, 양국 국경선 역사에 새 시대가 도래 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point out general features characteristic of borderline between Poland and Ukraine. In the history of the Polish-Ukrainian borderline, it is possible to distinguish four basic periods. Firstly, the 10th and 11th centuries were characterized by a division of the border belt between the Vistula and the Dnepr into distinct western-Polish and eastern-Ruthenian sections. Secondly, the period from the 11th to the 14th century was characterized by a ethnic borderline that coincided with what were the national boundaries dividing the Polish and Ruthenian duchies. Thirdly, the period from 14th to the 20th century was characterized by the absence of a state boundary between Polish and Ukrainian ethnic region. As a result, there took shape in the course of these 600 years a large area along either side of the Polish-Ukrainian borderline, with a mixed nationality structure. Fourthly, the period since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has been characterized by a return to a Polish-Ukrainian borderline, essentially coextensive with the state boundaries, Poland-USSR and since 1991 Poland-Ukraine.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경계선 개념과 동-서유럽 경계선의 차이점
3. 10세기부터 현재까지의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변경사
4. 폴란드-우크라이나 민족혼합지역 문제
5.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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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Yong-Deog Kim). (2010).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문제 연구. 동유럽발칸연구, 25 , 3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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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Yong-Deog Kim).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선 문제 연구." 동유럽발칸연구, 25.(2010): 3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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