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첫 경련이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된 소아의 특성
이용수 69
- 영문명
-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hose First Seizure Attack Presented as Status Epilepticus.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박석우(Seok Woo Park) 장지연(Ji Yeon Chang) 권영세(Young Se Kwon) 홍영진(Young Jin Hong) 손병관(Byong Kwan Son)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1권 제2호, 262~268쪽, 전체 7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의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3.11.30
4,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목 적 : 간질 중첩증은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신경학적 응급 질환으로 때로는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첫 경련이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된 소아의 원인, 임상 양상, 치료, 예후 및 신경학적 후유증의 발생 빈도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응급실에서 첫 발작이 간질 중첩증으로 진단받은 1개월에서 5세 사이의 환아 25명을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분포, 원인 질환, 경련 형태, 지속 시간, 사용 약물, 뇌파 및 MRI의 소견, 예후를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의 남녀의 비는 2.1:1이었고 대상 환자 25명 중 남아 17명(68%), 여아 8명(32%)이었으며 연령은 20±1.6개월로 대부분 3세 이상(80%)에서 발생하였다.
2) 경련 형태는 전신 강직-간대형이 60%, 전신 강직형 16%, 부분 간대형이 16%, 부분 발작형이 8%이었다.
3) 원인 질환과 예후는 증후성인 경우가 64%였으며 특발성인 경우가 36%였다. 증후성의 경우 발열이 40%, 중추 신경계 감염이 20%, 허혈성 손상이 4%이었으며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와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4) 경련의 지속시간은 30분-1시간이 17례(68%), 1-2시간이 4례(16%), 2시간 이상이 4례(16%) 이었다. 지속 시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좋은 경향을 보였다.
5) 사용 약물은 phenobarbital, phenytoin, midazolam, valium, valproic acid이었다. 약물 한 가지로 조절된 경우 13례(52%), 두 가지로 조절된 경우 11례(44%), 세 가지로 조절 된 경우 2례(4%)이었으며 세 군간의 예후를 비교해 보았을 때 한 가지로 조절된 군이 다른 군 보다 예후가 좋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6) 뇌파는 20례에서 시행하였는데 정상 7례(35%)이었고, 13례(65%)는 비정상이었다. 비정상은 전기적인 지속경련을 보인 경우 6례(30%), 배경파 이상을 보인 경우 6례(30%), 국소적인 간질파를 보인 경우 1례(5%)이었다. MRI는 19례에서 시행하였는데 정상 소견 10례(53%), 이상 소견 9례(47%)이었다.
7) 원인이 발열인 경우에서의 예후는 정상을 보인 경우가 6례, HHE를 보인 경우가 2례, 복합 부분 발작을 보인 경우가 1례, 정신 지체를 동반한 뇌성 마비가 1례였다.
결 론 : 첫 경련이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된 소아는 대부분 3세 이하였다. 경련 시간이 1시간 이내, 한 가지 항경련제로 경련이 조절되는 경우는 예후가 좋았고, 경련 시간이 1시간 이상이거나, 여러 가지 항경련제를 사용하거나,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예후가 나빴다.
영문 초록
Purpose : Status epilepticus(SE) is a pediatric and neurologic emergency associated with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Prompt recognition and management are needed for successful outcomes. We evaluated, clinical manifestations, treatment and prognosis of the patients whose first seizure attacks were presented as SE.
Methods : According to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and the emergency room in Inha University Medical Center, there were a total of 25 children between 1 month and 5 years old who were diagnosed as status epilepticus from July 1996 to June 2002. Also, their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and analyzed interms of age distribution, accompaning diseases, the types and duration of convulsion, medications, EEG and MRI findings and prognosis.
Results : Twenty-five cases were studied. The mean age at the time of the diagnosis was 20±1.6 months and 80% of the patients were less than 3 years old. The most common type of the status epilepticus was 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 comprising 15 cases(60%). 64% of the patients were symptomatic: fever(40%), CNS infection(20%), ischemic injury(4%) while 36% were idiopathic. Seizure attacks were terminated within an hour in seventeen patients(68%) and they controlled by one antiepileptic drug in thirteen patients(52%). Of the 20 EEGs, abnormal findings were shown in 13 cases(65%); namely, electrical seizure(30%), abnormal background(30%), and focal epileptiform discharge(5%). Of the 19 brain MRIs, abnormal findings were shown in 9 cases(47%).
Conclusion : The children whose first seizure attack were presented as SE were less than 3 years old. The prognosis is good in that most of the seizure attacks were terminated within an hour and controlled by one epileptic drug. However those seizure attacks with longer duration, multiple antiepileptic druge and underlying causeare had poor prognosis.
목차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연쇄상구균 뇌수막염 후에 발생한 두개내 혈전증 및 뇌피질 출혈 1례
- 영아기에 시작된 안구마비성 편두통 1례
- 첫 경련이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된 소아의 특성
- 2002년 울산지역에서 유행한 무균성 뇌막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 재발한 급성 괴사성 뇌병증 1례
- 소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의 임상양상 및 치료 결과
- 열을 동반한 첫 번째 경련 환아에서의 요추 천자 검사의 유용성
- 뇌 위축을 동반한 Anagelman 증후군 1례
- 10번 염색체 장완의 부분 중복 증후군 1례
- 가족성 편마비성 편두통 1례
- 소아 간질 분류에 따른 자기 공명 영상의 유용성 비교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10년간(1993-2003)의 통계적 방법론에 대한 분석
- 난치성 소아 간질의 치료
- 열성 경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단기 경구 Diazepam과 장기 Valproate 투여의 예방 효과
-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에 따른 고위험군 선별에 대한 연구
- 소아의 발달장애
- Flurothyl-유발 발작에 대한 Chlorpromazine의 방어 효과
- 실험쥐 해마 절편 배양에서 성숙기에 따른 c-Jun 단백발현 양상과 전기적 발작으로 인한 신경원 손상 정도에 관한 연구
- 경련성 환아에서 Valproate에 의한 혈중 지질의 변화와 영향을 주는 인자에 관한 연구
- 소아에서 발생한 중추신경계의 특발성 혈관염 1례
- 두개 이열증을 동반한 Robinow 증후군 (Fetal Face Syndrome) 1례
- 경련성 질환에서 소변 γ-hydroxybutyric Acid의 증가를 보인 환아의 임상적 분석
- The Role of ATP on Reactive Oxygen Species Generation and Cellular Proliferation in BV-2 Cells
- 열성 경련 환아와 열성 경련 플러스 환아에서 GABAAγ2 Subunit 유전자 GABRG2의 돌연변이 양상
- 뇌병변 발생시기와 간질 발생 기간과의 관계
- 소아간질에서 양전자 단층촬영의 최신지견과 임상적 응용
- 익수 환아의 임상양상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
- Landau-Kleffner 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참고문헌
관련논문
의약학 > 의학일반분야 NEW
- Acute Necrotizing Encephalopathy in Children with COVID-19 Accompanied by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 A Case of Cerebellar Infarction While Swimming in a Child Diagnosed by Ataxia and Gait Disturbance
- Profound Biotinidase Deficiency: A Rare but Treatable Inborn Error of Metabolism in a Neonate with Recurrent Seizures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