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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소아 복잡부분발작에서 뇌파상 발작간 간질파의 국소화와 임상발작양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이용수 33

영문명
Correlation between the clinical ictal patterns and sites of interictal spike discharges in complex partial seizures of childhood
발행기관
대한소아신경학회
저자명
최지은(Ji Eun Choi) 김영준(Young Jun Kim) 채규영(Kyu Young Chae) 김기중(Ki Joong Kim) 황용승(Yong Seung hwang)
간행물 정보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3권 제2호, 135~151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의약학 > 의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6.05.2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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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배경: 복잡부분발작은 대뇌에서 국소적으로 시작되며 의식장애가 동반되는 발작으로 소아의 간질 발작의 50%이상을 차지하며 그 시작부위에 다라 다양한 임상발작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복잡부분발작 환아들을 대상으로 발작의 임상양상과 발작간 뇌파상간질파의 분포형태를 비교하여 간질 원인 부위(epileptogenic zone)의 국소화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5년 9월을 기준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경련성 질환 클리닉에 등록되어 정규적으로 항경련제치료를 받아 온 환아들 중 설문조사와 의무기록 등을 참조하여 복잡부분발작으로 진단되었던 환아 316명(남아 183명, 여아 133명)을 대상으로 임상발작양상과 의무기록을 고찰하여 발병연령, 위험인자, 신경학적 이상소견, 뇌파소견, 뇌 방사선학적 검사, 전조증상, 자동증, 운동성 증상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1) 발작간 뇌파상 국소성 간질파를 보인 경우는 271례(85.8%)였으며 간질파를 발생위치에 따라 국소화하였을 때 측두부 104례 (38.4%), 두정-후두부 48례(17.6%), 전두부 25례9.6%) 등이었고, 국소화하기 어려웠던 경우가 71례(26.2%)였다. 2) 전두부군에서 전조증상은 소화기 또는 감정적인 증상 57.7%, 두뇌적 증상 34.6%, 정신적 증상 30.8% 신체감각적 증상 23.1%로 나타났다. 자동증은 소리내기 30.8%, 구강소화기 자동증 23.1% 손 자동증과 의태 자동증이 각각 15.4%씩 나타났다. 운동성 증상은 행동정지 61.5%, 안구고정 57.7%, 두부편위 42.3%, 상지의 부정위적 자세 38.5%였다. 3) 측두부군에서 전조증상은 소화기 또는 감정적인 증상 46.2% 두뇌적 증상 29.8%, 신체 감각적 및 정신적 증상이 각각 9.6%에서 보였으며, 자동증은 구강소화기 자동증 28.9%, 손 자동증 24.0%, 소리내기 22.1%, 의태 자동증 12.5%, 발 자동증 10.6%였다. 운동성 증상은 안구고정 52.9%, 두부편위 42.3%, 행동정지 28.9%, 상지의 부정위적 자세 25.6%였다. 4)두정-후두부군에서 전조증상은 소화기 또는 감정적인 증상 60.4%, 두뇌적 증상 39.6%, 정신적 증상 25.0%, 시각적 환각 18.8%였다. 자동증은 구강소화기 자동증 37.5% 손 자동증 20.8%, 소리내기 18.8%, 발 자동증 12.5%, 경련 시 말하기 8.3%였다. 운동성 증상은 안구고정 47.9%, 두부편위 47.9%, 행동정지 37.5%, 상지의 부정위적 자세 29.2%, 주위를 둘러보기 14.6%였다. 5) 발작간 간질과 전조증상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전두부군에서 88.5%, 두정-후두부군에서77.1%, 중심부군 54.6%, 측두부군에서 53.9%로 나타났으며 각 군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정신적 증상은 전두부군의 30.8%, 두정-후두부군 25.0%, 중심부군 18.9%, 측두부군 9.6%에서 나타나 전두부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시각적 환각을 보인 환아는 두정-후두부군 18.8%, 전두부군 11.5%, 측두부군 5.8% 중심부군 4.6%로 두정-후두부군에서 많았다(p=0.065). 기타 다른 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발작간 간질파의 국소화와 자동증파의 관계를 살펴보았을때 유의한 관계는 없었다. 7) 발작간 간질파의 운동성 증상과의 관계를 보면 행동정지를 보인 경우는 전두부군 61.5%, 두정-후두부군 37.8%, 중심부군 31.8%, 측두부군 28.9%로 전두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기타 다른 증상과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복잡부분발작 환아에서 발작간 간질파의 국소화와 전조증상은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나 발작간 뇌파검사상으로는 특히 전두부와 측두부의 구별이 어려우므로 24시간 비디오-뇌파감시검사나 심부적극을 사용한 뇌파검사 등을 이용한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영문 초록

Background: Complex partial seizures(CPS) are focal onset seizures associated with consciousness and show variable clinical symptoms according to sites of epileptogenic region. Method: To clarify the significance of localizing value of auras, automatisms and motor phenomena, w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linical ictal patterns and sites of interictal spike discharges in complex in complex partial seizures of childhood using interictal scalp EEG and evaluated their courses, investigations and seizure status at follow-up. Result: Three hundred sixteen patients with CPS were studied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Neurology Clinic. The frequency of the presence of aura and psychial auras a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rontal group(P<0.05) and the visual hallucinations are more frequent in the parieto -occipital group(P=0.065). The frequency of behavioral arrest in motor phenomena is higher n the frontal group(P<0.05). Conclusion: The type of aura, when elicited by careful history taking, provides useful localizing information but further exact and inclusive studies using long-time video-EEG monitoring and/or depth electrodes during epileptic surgery are required for the more exact localizing value of clinical ictal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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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최지은(Ji Eun Choi),김영준(Young Jun Kim),채규영(Kyu Young Chae),김기중(Ki Joong Kim),황용승(Yong Seung hwang). (1996).소아 복잡부분발작에서 뇌파상 발작간 간질파의 국소화와 임상발작양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3 (2), 135-151

MLA

최지은(Ji Eun Choi),김영준(Young Jun Kim),채규영(Kyu Young Chae),김기중(Ki Joong Kim),황용승(Yong Seung hwang). "소아 복잡부분발작에서 뇌파상 발작간 간질파의 국소화와 임상발작양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3.2(1996): 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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