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등학교 식생활 교육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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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Meta-Analysis on the Effectiveness of Dietary Education in Korean Secondary Schools
- 발행기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
- 저자명
- 김정림 정난희
- 간행물 정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제36권 제4호, 183~199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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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중⋅고등학교 식생활 교육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근 20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 및 결과에 평균과 표준편차가 포함된 논문 20편을 선정하였다. 메타분석을 통해 전체 효과 크기와 지식, 식행동, 인성 등 각 종속 변인에 대한 효과 크기를 분석하였다. 교육 유형은 교과 수업과 비교과 수업(방과 후 수업,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으로 나누어 중등교육 식생활 교육 형태에 따른 효과 크기의 분석은 메타-분산분석(Meta-ANOVA)을 하였고, 식생활 교육 시수에 따른 효과 크기의 경향은 메타-회귀분석(Meta-regression)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중등학교 식생활 교육의 전체 효과 크기는 0.82였다. 효과 크기는 교과 수업보다 비교과 수업에서 더 높았다. 교과 수업의 효과 크기는 0.68이었고, 비교과 수업의 효과 크기는 1.20이었다. 교과 수업에서도 식생활 관련 지식교육을 했을 때 효과 크기가 0.93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아 중등학교 기술⋅가정 교과 수업에서 영양지식을 습득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교과 수업이 체험 위주의 활동중심 수업으로 이루어진다면 교육 효과가 커지리라 예측할 수 있다. 식생활 관련 지식면, 식행동면, 인성면에서도 학교 식생활 교육 효과 크기가 의미 있게 나왔으므로 교육현장에서 식생활 교육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conducted a meta-analysi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dietary education in middle and high schools. Among the papers o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ietary education from 2001 to 2020, 20 papers including pre- and post-tests and averages and standard deviations were finally selected. The main analysis focused on the effect sizes of three dependent variables: knowledge, eating habits, and personality. Additionally the study examined the effect sizes based on the type of education (regular curriculum classes and extracurricular classes) and the number of education sessions.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Hedges’g score, which is a quantitative index of the effect size of secondary school dietary education, was 0.82. The effect size was higher in extracurricular classes compared to regular curriculum classes. The effect size for regular curriculum classes was 0.68, and for extracurricular classes, it was 1.20. The highest effect size was observed in knowledge education, with an effect size of 0.93 in regular curriculum classes related to diet. This indicates that a significant amount of nutritional knowledge is acquired in home economics classes in secondary schools. Therefore, it can be predicted that the educational effect will increase if the curricular class is also conducted as an experience-oriented activity-oriented class. In terms of diet-related knowledge, dietary behavior, and personality, the size of the effect of secondary school dietary education was meaningful, so dietary education should be continuously conducted in the educational field.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결과 및 고찰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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