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놀잇감 공유에 대한 유아의 생각
이용수 82
- 영문명
- Young children’s thoughts on sharing toys at home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어린이연구원
- 저자명
- 라지영 엄정애
- 간행물 정보
- 『영유아교육: 이론과 실천』제9권 제1호, 31~57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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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놀잇감 공유에 대한 유아의 생각을 유아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는 것 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C도에 위치한 A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 30명, 만 5세 유아 30명이었다. 자료 수집 방법은 드로우 앤 텔(Draw and Tell)방법으로, 유아가 주제와 관련해 그린 그림 을 토대로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놀잇감 공유에 대한 유아들의 생 각은 적극적인 놀잇감 공유 수용, 놀잇감 공유 규칙의 존재, 놀잇감 수량에 따른 공유방식 결정, 예외적 인 공유 거부 상황의 출현 등 크게 네 가지 범주로 요약되었다. 첫째, 유아들은 가족 및 친구와의 놀잇 감 공유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었다. 둘째, 놀잇감 공유를 위해 유아들은 구두로 허락 구하기, 사용 할 수 있는 공간 한정하기, 망가뜨리지 않기 등의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공유방식의 결정 시 놀잇감의 수량을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였다. 넷째, 이전에 부정적인 놀잇감 공유 경험이 있 거나, 비호감 가족에 대한 공유이거나, 유아 자신에게 소중한 가치가 있는 놀잇감인 경우에는 놀잇감 을 공유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본 연구는 자신이 소유한 놀잇감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유아의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유아 스스로가 인식하고 있는 공유의 의미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hear young children’s voices on their thoughts about toy sharing at home. Thirty 4-year-old children and thirty 5-year-old children attending kindergarten in Province C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Employing the ‘Draw and Tell’,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based on children’s drawings of toy sharing situations at home. As a result of the study, children’s thoughts on toy sharing at home were broadly summarized into four categories: active acceptance of sharing, adherence to sharing rules, consideration of toy quantity in sharing decisions, and emergence of exceptional situations of refusal to share. First, children were actively accepting sharing toys with family and friends. Second, children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certain sharing rules, such as asking for verbal permission, limiting the designated play area, and taking care not to damage the toys when sharing. Third, when determining the sharing method, the number of toys was considered an important factor. Fourth, instances of reluctance to share were noted, it was thought that the child did not want to share the toy if there was a previous negative toy sharing experience, if the toy was shared in response to unfavorable family, or if the toy was very valuable to the child.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ddresses the meaning of sharing as perceived by young children by examining young children’s thoughts about sharing their own toy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놀잇감 공유에 대한 유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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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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