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고등학생의 참여자치역량 실태 분석: 개인 및 학교 요인의 차이를 중심으로
이용수 27
- 영문명
- An Analytic Study on Participatory Governance Competence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Focused on Individual and School Factors
- 발행기관
- 한국교육정치학회
- 저자명
- 이인수 박유림 안영은
- 간행물 정보
- 『교육정치학연구』제31권 제1호, 185~216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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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서울 중・고등학생의 참여자치역량 수준을 요소별로 면밀히 살펴본 후, 개인 및 학교 요인에 따른 역량수준 차이와 그 원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활용한 양적 접근과 이 결과를 토대로 질적 접근인 FGI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혼합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관심 변인으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성별’, ‘부모의 사회문제 관심 정도’라는 개인요인과 ‘혁신학교 여부’라는 학교요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등학생들의 참여자치역량은 다섯 가지 요소(자율성, 공적 관심과 연대감, 민주적 가치 존중, 민주적 의사결정, 책임 실행력) 모두 5점 만점 중 3.5점 이상을 나타냈으나, 학교수준의 ‘자율성’과 사회수준의 ‘공적 관심과 연대감’ 요소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둘째, 혁신학교 여부에 따라 학생들의 역량 수준에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인지적 요소는 일반학교 학생이, 정의적 요소는 혁신학교 학생의 점수가 높았다. 셋째, 성별이나 부모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학생 간 역량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행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자치회의’가 아닌 ‘실질적 참여가 보장된 자치회의’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생의 효능감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학교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와 의사결정 관련 피드백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level of Participatory Governance Competenc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competence levels according to individual-level and school-level factors. To achieve this, a mixed-methods approach combining quantitative analysis using surveys and statistical analysis, and qualitative approach through FGI was conducted. The main variables were selected as ‘gender’ and ‘parents’ level of concern for social issues’ as individual factors, and ‘innovative school status’ as a school factor.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tory Governance Competence of students scored above 3.5 out of 5 for all factors, but the school-level ‘autonomy’ and the societal-level ‘public interest and solidarity’ factors were relatively low. Second, there were differences in students’ competence levels depending on the ‘innovative school status’. In general, cognitive factors scored higher among regular school students, while normative factors scored higher among innovative school students. Third, there were differences in competence among students depending on gender or parents’ level of concern for social issues, confirming the need for efforts in school education.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policy implications are proposed. First, there is a need to transform from ‘administratively existing student councils’ to ‘student councils with guaranteed substantive participation’. Second, schools need to regularize opportunities for student participation and feedback on decision-making to enhance students’ efficacy.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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