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의 블렌디드 러닝에서 대학생의 시간관리 인식유형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Types of Perceptions of University students’s Time management in Blended Learning in the COVID-19 Situation
•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 저자명: 김은지(Kim, Eun-Ji) 김지영(Kim, Ji-Young)
• 간행물 정보: 『교육혁신연구』제31권 제3호, 43~66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9.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블렌디드 러닝상황에서 K대학교 재학생들의 시간관리 인식유형을 Q방법을 활용하여 분류하고 그 특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블렌디드 수업에 관한 문헌자료, 심층면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67개의 Q모집단을 구성하였고, 전문가 집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31개의 Q표본을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인 P표본은 K대학의 재학생 중, 본 연구에 참여하는데 동의한 학생 41명으로 구성하였다. 2020년 12월 2주~4주(3주간)에 Q Sorting을 실시하였으며, PQ Method 2.35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강하게 긍정한 문항이나 부정한 문항, 식별문항을 근거로 해석하여 블렌디드 수업상황에서 시간관리 인식유형을 3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제1유형은 수업 혼란 관리애로형으로 명명하였다. 이 유형은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간관리를 잘 해내고 싶으나 대면-비대면 수업방식 변경으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유형이다. 둘째, 제2유형은 학업가중 관리미흡형으로 명명하였다. 이 유형은 수업과 늘어난 과제에 쫓기면서도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계획성 있게 학습관리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유형이다. 셋째, 제3유형은 자율시간 능동관리형으로 명명하였다. 블렌디드 수업상황에서 개인 시간을 능동적으로 잘 활용하여 자기계발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하는 유형이다. 논의 및 결론: 코로나19 이후 온·오프라인 수업 활성화에 대비하여 대학의 블렌디드 러닝상황에서 학습자들의 시간관리 유형을 파악하고 각 유형별 특성에 맞는 시간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ype of perceptions of K university’s students time management in blended learning due to COVID-19 by Q method. Method: Q population was composed of 67 questions based on literature analysis, in-depth interview and survey analysis about blended learning and Q sample was finally composed of 31 statements after experts review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 studen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in K university. Q sorting was performed in December 2020 for 2nd to 4th week,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the PQ Method 2.35 program. Results: The data analysis based on the most positive statements, negative statements and identification items, and the perceptions of time management in blended learning were classified into the three types. The first type, the ‘Difficult management due to class confusion’, has difficulties in managing time due to class confuse but recognizes the need for time management. The second type, the ‘Insufficient management due to academic weight’, feels pressure on classes and assignments but does not recognize the need for time management. The third type, ‘Active management using free time’, uses free time actively for self-development. Conclusion: In preparation for the vitalization of online and offline classes after COVID-19, investigating university students’s time management type in blended learning could be used as a meaningful data to guide a suitable time management strategy for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제언

키워드

대학생 블렌디드 러닝 시간관리 인식 Q방법 university student blended learning time management perceptions Q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