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관련지식, 자아존중감, 공감능력이 초등학생의 장애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lementary Students’ Attitudes toward Disabilities: Knowledge, Self-esteem, and Empathy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이은미(Lee, Eunmi) 김승윤(Kim, Seungyun) 안성희(An, Sunghee)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23권 제4호, 725~738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12.31

국문 초록

비장애아동의 장애수용태도는 장애아동의 성공적인 재활과 사회통합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애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변인들이 연구되어 왔다. 장애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및 정서적 요인들은 연구대상자의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에 따라 서로 상반된 결과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관련지식, 자아존중감, 인지적/정서적 공감능력 중 어떠한 변인이 장애수용태도에 어떠한 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장애관련지식, 자아존중감, 인지적 공감능력은 장애수용태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없었으며 정서적 공감능력만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바람직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11.2%의 설명변량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에는 인지적 요인보다는 정서적 요인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선행연구결과와 비교하여 동일한 심리적 특성이 다양한 연령층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후속연구의 필요성 또한 논의 되었다.

영문 초록

The results of studies on attitudes toward disabilities are mixed, and findings thus far have been confined to the cognitive and emotional aspects. Since attitude towards disabilities is an essential factor of rehabilitation and social integr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is study aimed to address the need for deeper investigation. Participants included 420 5th and 6th grade students from elementary schools in South Korea. The effects of knowledge-base, self-esteem, and empathy on attitudes toward disabilities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controlled by social desirability. Findings showed that emotional empathy, exclusively had a significant impact on attitude towards disabi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would be beneficial to focus elementary school inclusion education programs on emotional factors rather than cognitive. A follow-up study is recommended to examine how these sam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vary among age groups.

목차

방법

결과

논의

키워드

장애수용태도 장애관련지식 자아존중감 공감능력 attitude toward disabilities knowledge of disabilities self-esteem em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