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부모의 자아분화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 영문명: The Impact of Self-Differentiation on Psychological Resilience in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정영숙(Chung, Youngsook)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26권 제1호, 19~30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3.31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자아분화와 회복탄력성 간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자기효능감이 두 변수 간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회귀분석을 적용한 결과, 자아분화와 회복탄력성 간에 유의한 정적 관계가 있으며, 자아분화는 자기효능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한 결과, 자기효능감을 포함한 모형(model 2)과 포함하지 않은 모형(model 1) 간에 자아분화 β값이 .629에서 .307로 감소하여 자아분화와 회복탄력성 간에 자기효능감이 매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증가하고 이러한 증가가 장애아동 부모의 회복탄력성을 높인다는 것을 시사한다. 자아분화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유의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SPSS Macro 및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을 적용하여 검증하였고, 95% 신뢰구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whether a causal relationship exists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resilience in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to determine if self-efficacy mediates this relationship.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resilience, and self-differenti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elf-efficacy. The β value of self-differentiation was decreased from .629 to .307 when the both of self-differentiation and the self-efficacy was included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uggest that self-efficacy increases as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increases, and this increase improves the resilience of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 was confirmed using regression analysis and the bootstrapping method.

목차

방법

결과

논의

키워드

장애아동 부모 회복탄력성 자아분화 자기효능감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y psychological resilience self-differentiation self-efficacy pat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