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erience of Bibliotherapy for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A Phenomenological Study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이연실(Lee, Yonsil) 김현주(Kim, Hyunjoo)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26권 제1호, 31~5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3.3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의 독서치료 경험과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적장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1년-2년 참여한 5명의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그들의 생생한 언어를 통한 독서치료 경험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van Manen(1990)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지적장애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의 독서치료경험은 ‘잊고 있던 내 마음의 세계를 책에서 찾음’, ‘내려놓을 수 없는 짐을 함께 나눔’, ‘비로소 타인에게도 열리는 마음의 문’, ‘필요할 때 스스로 작동하는 자가 치유’, ‘느리게 자라는 자녀의 청소년기 수용’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가 경험한 독서치료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의미를 제시함으로써, 지적장애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전문적 조력개입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experience and meaning of bibliotherapy for parents of adolescent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ive parents who participated in bibliotherapy for one to two years.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using van Manen’s (1990)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to deeply understand their experience and meaning of bibliotherapy in their vivid language. For the parents of adolesc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 experience of bibliotherapy was revealed through: found my forgotten world from the book; share a load you can’t put down; heart opened to others at last; self-healing activates itself when needed; and acceptance of a child’s slow-growing adolescence. This study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practical interventions for supporting parents of adolescent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목차

Literature Review

Research Methodology

Results

Conclusion and Discussions

키워드

intellectually disabled adolescents parents of disabled children bibliotherapy qualitative research phenomenology 지적장애청소년 장애자녀 부모 독서치료 질적 연구 현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