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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가야서남부지역 출토 도질토기에 대한 일고찰

이용수 666

영문명
A Study Of Pottery In South-Western Gaya Area
발행기관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저자명
하승철
간행물 정보
『고문화』제56집, 93~146쪽, 전체 5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0.12.31
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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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서남부토기의 기종은 삼각투창고배, 일단장방형투창고배, 이단엇갈린투창고배, 수평구연호, 기대, 광구호, 대부직구호, 컵형토기 등이며, 서남부토기가 대가야, 아라가야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토기생산체제와 유통권을 형성한 것은 5세기 중엽이었다. 이후 서남부토기의 생산은 가야가 멸망하기까지 약 100년 간 지속되었으나, 신라토기의 진출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서남부토기 성립기의 산청 중촌리 집단은 四通의 교통로를 이용하여 백제지역, 합천지역, 진주, 고성지역과의 활발한 교역을 바탕으로 성장하였다. 5세기 중ㆍ후반대의 서남부지역은 산정ㆍ함양권, 진주권, 사천ㆍ고성권을 중심으로 경호강과 남강을 이용한 내륙의 교역권과 남해안의 해상 교역권을 장악하여 강성해졌으며, 이러한 교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황강 상류지역인 합천 저포리ㆍ봉계리, 합천 옥전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반면에 이른 시기에 도질토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광범위한 분포권을 형성하였던 함안의 아라가야는 유통권이 축소되었으며, 서남부토기와는 의령~군북~진돔을 잇는 선으로 경계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서남부지역은 산정 중존리 집단을 가장 강력한 중심지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한편, 5세기 후엽과 6세기 전엽의 대가야는 거창, 합천 반계제, 옥전, 함양 백천리 등으로 확산되고, 백제와의 교통로인 남원, 아영, 운봉, 장수지역으로 진출하게 됨에 따라, 서남부지역은 백제, 합천 등 주요한 교역 대상을 상실하게 되므로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특히 산청 중촌리 집단은 급격히 쇠퇴하는 반면, 고성지역은 새로운 교역의 상대자인 신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새로운 중심집단으로 등장하였다. 이상과 같이 필자는 서남부토기의 성립과 확산, 소멸과정을 통하여 서남부집단의 변화양상을 그려보고자 하였으며, 백제토기, 대가야토기, 신라토기의 출현양상을 시기별로 나누어 고찰해 봄으로써 서남부 지역의 대외관계를 추적해 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확인된 서남부토기의 분포범위와 이와 관련된 집단은 ‘小伽耶’ 란 명칭으로 묶을 수 없다는 점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영문 초록

Categories of pottery found in southern west parts of Korea are such as, Mounted Cup, Jar, Long necked jar, Pottry stands, Cups with handle and the like. It is believed to date from mid-5c that distinctive production of pottery and its distribution by which Taekaya(대가야) and AraGaya(아라가야) can be differentiated found a shape. Yet, such system mentioned above since the fall of Gaya(as sad to be one of ancient kingdoms before a Unifed shilla) lasted itself for 100 years. with the emergence of Shilla patterns of pottery, it stoped producing. During the beginning of south west pottery , A group of JungChon(중촌) in Sanchong(산청) around the boundary of Mt GiRi(지리산) used the four-open-road in direction to develop actively the control of of trading with neighboring areas(Packche, HapChon, Jinju, Kosung). At this time, the whole area that was possible to trade and distribute in each pat of it included Sanctumg, Hanyang and JinJu. the core of marine exchange in which SaChun and KoSung(고성) areas were developing made its own business with Bongyeri(봉계리) in HapChon around the upper stream of Ri. Hang. Meanwhile, AraGaya of HamAn(함안) in a earlier period had established production system of pottery and expanded its wide range distribution. But over time, its distributing network were reduced to the extent that the line ranging from UiYeong to KunBuk(군복) to JinDong(진동) made it clear to differentiate with south west pottery . To be short, I can describe a big picture representing changes of south west groups by examining their emergence, expansion, ad disappearing. other than that, chronological patterns of emergence of three different potteries(Paekche, Taekaya, Silla) were also examined. while there is for now much doubt that archaeological records including potteries would make sure to understand partly political situations of group, it is more to be certain that I find it clear to see changing patterns of pottery buried over periods.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西南部地城 陶質土器의 분석
Ⅲ. 서남부토기의 설정
Ⅳ.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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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하승철. (2000).가야서남부지역 출토 도질토기에 대한 일고찰. 고문화, 56 , 93-146

MLA

하승철. "가야서남부지역 출토 도질토기에 대한 일고찰." 고문화, 56.(2000): 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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