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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임상실습교육과정의 평가

이용수 68

영문명
A Study on Evaluation of Clinical Clerkship
발행기관
한국의학교육학회
저자명
오희철(Hee choul Ohrr) 김선(Sun Kim) 이무상(Moo-Sang Lee) 정명현(Myung-Hyun Chung,)
간행물 정보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제13권 제1호, 69~77쪽, 전체 9쪽
주제분류
의약학 > 기타의약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1.06.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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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새롭게 개편된 임상실습교육과정에 대하여 그 현황을 살펴보고, 교수, 학생 및 교육담당교수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편된 교육 과정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선택과정은 학생들의 학구성향을 충족시키며,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으로 나타났다. 특성화선택과정은 선택 만족도, 학생 참여도, 목적 달성도 등에서 대부분의 교수와 학생들이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진로계획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특성화선택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영역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적성과 흥미에 따라 개별화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의욕을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는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둘째, 핵심과목 임상실습을 먼저 하고 특과과목을 나중에 실습함으로써 교과목에 대한 통합적인 임상경험을 제공하고 연계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과목과 특과과목의 순서 변화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교수와 학생의 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화 내용으로는 학생수준에 맞는 교육목표의 재조정, 수기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평가 방법, 임상실습 계획표의 체계화 등 교육활동에 있어서 보다 구조화된 변화모습을 보였다. 이는 학습자가 교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할 수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특과과목을 선택으로 전환한 것은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동기유발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과과목의 선택체제가 적절한지의 설문결과는 교수의 대부분이 적절하다고 대답하였으나 학생들은 약 63% 정도가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학생들이 적절치 않다고 응답한 이유의 대부분은 가능한 많은 과의 실습 기회를 경험하고 싶은데 비해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수가 적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특과과목을 선택화한 후 변화한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실습참여, 높은 관심도 등 학습태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개편된 임상실습교육과정의 긍정적인 결과를 단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있다. 종합하면, 지난 2년간 시행되었던 임상실습교육과정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새롭게 개선된 임상실습 교육과정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는 교수들도 있어, 교육과정의 개선은 쉽게 진행되는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서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새로운 대안을 계속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보다 효율적인 의학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실제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관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의학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과 교수 모두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Since 1998,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ttempted a curriculum reform focusing on clinical clerkship. The reform concentrated on the next three categories; ① minor clinical courses following major clinical courses, ② selecting 9 minor clinical courses out of 18, ③ introducing Specialized Elective Course at the first semester of fourth year of medical school. The opinions from students and teachers on such matter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The study draws its conclusion as follows; first, Specialized Elective Course satisfy students learning disposition and give guidance in shaping one s career. Second, taking the major clinical course prior to minor clinical courses give students integrated clinical experience and closer connection among the subjects. Third, switching the minor course into elective course provide expanded choice of course selection and reinforce students motivation to learn. In general, the last two years of the new clinical clerkship showed a satisfactory result. Nevertheless, successive effort of preparing alternative measures should be made regarding the negative opinions in part. In order to do this, a school wide support system must be carried out along with the continuing interest from the students and teachers. The new attempt and study of such curriculum will outgrow the uniform and rigid education, reflecting upon the differences among students and learning goals, which ultimately help medical education to be more successful.

목차

서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과
요약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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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오희철(Hee choul Ohrr),김선(Sun Kim),이무상(Moo-Sang Lee),정명현(Myung-Hyun Chung,). (2001).임상실습교육과정의 평가.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 13 (1), 69-77

MLA

오희철(Hee choul Ohrr),김선(Sun Kim),이무상(Moo-Sang Lee),정명현(Myung-Hyun Chung,). "임상실습교육과정의 평가."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 13.1(2001): 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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