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자기공명 영상을 이용한 기분장애 환자의 측두엽크기 측정
이용수 10
- 영문명
- Temporal Lobe Volume Measurement in Mood Disorder Using Magnetic Resonance Imaging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 조인희 나철 이재우 박두병
- 간행물 정보
- 『신경정신의학』제36권 제5호, 910~918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199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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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 적:본 연구는 기분장애 환자에서 측두엽의 신경해부학적 이상을 관찰하고자 수행되었다.
방 법:중앙대학교 부속 용산병원과 필동병원 신경정신과 입원 환자 중에서 DSM-III-R에 의거하여
진단된 조증 환자 13명, 정신병적 삽화가 있는 우울증 환자 14명, 정신병적 삽화가 없는 우울증 환자 23
명으로 구성된 기분장애 환자 50명과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정상대조군 50명을 대상
으로 측두엽이 포함된 뇌자기 공명 영상 6∼8개의 단면을 이용하여 측두엽의 면적과 용적을 측정 비교
하였다.
결 과:대조군과 비교하여 환자군에서의 소견은 다음과 같다. 1) 전체 측두엽 및 우측 측두엽의 용적에서
환자군과 대조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기분장애 환자의 좌측 측두엽의 용적이 대조군보다 유의하
게 적었다(p<0.05). 3) 기분 장애 환자를 조증과 우울증으로 나눈 뒤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우울증에서만
좌측 측두엽 용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우울증을 다시 정신병적 삽화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눈 후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정신병적 삽화를 동반한 우울증의 경우에서만 대조군에 비해 좌측 측
두엽의 용적이 유의하게 적었다(p<0.05).
결 론:기분장애는 측두엽 용적에서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본 연구에서 나타난 좌측 측두엽 용적
의 감소는 정신병적 삽화를 동반한 우울증 환자군에 의해서 나타난 것으로 이 환자군은 기분장애의 다른 진
단 아형들과 구분되어 정신분열증과 기분장애의 사이에 위치한 스펙트럼을 갖는 질환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이전의 가설들을 지지해 주며 기존의 기분장애와 좀 더 다른 진단적 구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s: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neuroanatomical change in the temporal lobe in
the patients with mood disorder.
Methods:The study groups were consisted of 13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with
psychotic feature, 23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without psychotic feature, 13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and 50 age-matched control group. We used DSM-III-R criteria for classifying
our patients. We estimated the area and volume of the left, right and total temporal lobe in selected 6-
8 coronal MR images including the boundary of the temporal lobe. We compared the results of both
patients with mood disorder and control group.
Results: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volume of total and right temporal lobe
between the patients with mood disorder and control group. But the average volume of the left
temporal lobe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After patients were divided
according to subtype, the patient group was compared with control group. The average volume of the
left temporal lobe in the 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was small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etween the patients with bipolar and control group.
Among the subtype of depressive diseases, the patients with psychotic feature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control subjects in the volume of left temporal lobe.
Conclusion:Finally, we could find that there was significantly smaller volume in left temporal
lobe only in the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with psychotic feature. This findings support
the previous hypothesis that in contrast to other subtype of mood disorder, major depressive disorder
with psychotic feature should be classified to be the spectrum disease lying between schizophrenia
and mood disorder.
목차
서 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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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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