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정신분열증 음성증상에 대한 단기 토큰경제의 효과와 치료인자
이용수 81
- 영문명
- Effects and Therapeutic Factors of Short-term Token Economy for Negative Symptoms of Schizophrenic In-patients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 안정숙 이연덕 방형석 박정은 신정호
- 간행물 정보
- 『신경정신의학』제36권 제5호, 794~803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1997.09.30
4,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연구목적:정신분열증의 음성증상은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재활을 어렵게 한다. 본 연구
는 정신분열증환자의 음성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토큰경제치료(TET)가 효과가 있는 지를 조사하고, 종합병원
의 정신과병동 여건에 맞는 TE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정신과병동에 입원치료중 음성증상이 주문제가 되어 삼개월 이하의 단기 TET를 받은 정신분열증
환자 35사례를 대상으로, PANSS 음성증상척도를 사용하여 TET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목표행동의 각
수준별로 성공집단과 실패집단의 환자 변인과 프로그램 변인을 비교함으로써 치료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결 과:1) 음성소척도 총점은 기저선 관찰기간의 31.57±4.32점에서 TET 종료시 20.66±4.63점으로
낮아졌다. TET 종료시 음성소척도의 7개 증상 모두 감소하였으나 추상적 사고의 장애와 상동적 사고는 다
른 5개 소척도 증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개선되었다. 또한 TET 기간 동안 항정신증약물의 용량은
487.58±372.79mg/day로부터 291.21±287.74mg/day로 감소하였다. 2) 자조기술 수준(Ⅰ)에 속한 항목
들의 성공률은 75%, 병동활동 수준(Ⅱ)에서는 78%, 사회기술 및 작업 수준(Ⅲ)에서는 68%로서, 전체 목
표행동에 대한 TET의 성공률은 74%였다. 3) 수준 Ⅱ의 성공집단은 실패집단보다 TET 종료시 항정신병약
물의 투약용량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수준 Ⅲ의 성공집단은 실패집단보다 입원경력이 유의하게 적었다
(p<.05). 수준 Ⅰ에서는 간식신청, 면회, 가족외출 등이, 수준 Ⅱ에서는 면회가 강화물로 적용되었을 때 성공
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이러한 결과는 TET가 정신분열증환자의 음성증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보여준다. TET의 효
율향상과 원할한 운용을 위해서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The negative symptoms of schizophrenia usually are not responsive to drug therapy to
persist and make schizophrenics more difficult in their rehabilitation.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therapeutic effect of token economy(TET) for negative symptoms of schizophrenic patients, and
attempted to develop a TET program for psychiatric wards in general hospital.
Methods:Negative subscale of PANSS was rated for 35 schizophrenics with negative symptoms
as their main problems before and after short-term TET(less than 3months). Thera-peutic factors were
identified by comparing patient and program variables between the achieved and the non-achieved
group of each level of target behaviors.
Results:1) Subtotal of negative subscale of PANSS was decreased from 31.57±4.32 at baseline
to 20.66±4.63 after treatment. With TET, symptoms of ‘difficulty in abstract thinking’ and
‘stereotypic thinking’ were less responsive than the other 5 items of the scale. Also the dose of
antipsychotics prescribed was reduced to 291.21±287.74mg/day from 487.58±372.79mg/day. 2) The
achievement rate of level Ⅰ(self-help) was 75%, level Ⅱ(ward-activity) 78%, and level Ⅲ(social
activity/occupation) 68%, resulting in average 74% for all target behaviors. 3) On level Ⅱ, dose of
antipsychotics was lower, and on level Ⅲ, number of admission was fewer and female sex was more
frequent in achieving patient group than nonachieving group. The rate of achievement was higher in
case of special food, reception, and outing with family applied as a reinforcer on level Ⅰ, and
reception on level Ⅱ.
Conclusion:These results showed that TET was effective for schizophrenic patients with negative
symptoms in psychiatric ward. Further investigations to refine the individual program of TET will be
needed for enhancement of it’s therapeutic efficacy and smart application of it.
목차
서 론
연 구 방 법
연 구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가족력이 임상양상의 성별차이에 미치는 영향
- 부부관계, 부부역동성 및 가정폭력이 청소년비행에 미치는 영향
- MMPI에 의한 알코올 의존의 통계적 아형분류
- Diazepam이 강박 스트레스 흰쥐 뇌의 Fos 발현에 미치는 영향
- 의과대학생의 자연최면경험과 최면유도점수의 상관관계
- 알코올 의존환자에서 갈근이 알코올 갈망과 대뇌 국소혈류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 Glutamate가 일측 흑질체 파괴 백서의 회전운동에 미치는 영향
- Carbamazepine에 의한 독성 표피 괴사융해증 1례
- 약물로 인해 유발된 좌불안석증에서 세로토닌 차단제인 Cyproheptadine의 효과
- 삼풍 사고 생존자들의 정신과적 증상
- 정신분열증 음성증상에 대한 단기 토큰경제의 효과와 치료인자
- 학교정신보건사업 모델개발: 2. 도시형 초등학교 정신보건사업 모델개발
- 알코올사용장애의 유형별 특징
- 학교정신보건사업 모델개발: 1. 학교를 중심으로 한 초등학생들의 정서 및 행동문제에 관한 연구
- 정신분열증 환자의 병식획득과 인격특성
- 자기공명 영상을 이용한 기분장애 환자의 측두엽크기 측정
- 뇌종양 수술 후 방사선치료에 의해 발생한 이차성 조증
- 두부외상으로 인한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 자료의 K-WAIS 요인분석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