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된 스트레스, 역기능적 태도, 자기 효율성, 사회적 지지 및 대처양식이 물질남용 청소년의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Influences of Perceived Stress, Dysfunctional Attitud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Coping Style on Maladaptation in the Adolescents with Substance Abuse
•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피상순 오상우 박민철
•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9권 제2호, 297~308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0.03.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물질남용 청소년에 대한 물질남용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의 이론 설정을 위해 취약성-스트레스 모형과 사 회학습 모형 중 어느 모형이 물질남용 행동과 우울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모형인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방 법： 연구대상은 물질남용을 이유로 소년원에 입소한 청소년 158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반구조화된 면담 도구와 9개의 자기 보고식 질문지, 즉 지각된 스트레스, 역기능적 태도, 자기효율성, 사회적 지지, 대처양식, 물질 사 용 효과에 대한 기대, 양적 물질남용, 물질남용 관련 문제, 우울 측정 질문지였다. 자료 분석은 상관과 중다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다음과 같다. 1) 양적 물질남용은 물질남용 관련 문제, 친구의 물질 사용량, 지각된 스트레스, 회피적 대처, 긍정적 기 대, 부정적 기대, 자기 효율성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이 있었다. 물질남용 관련 문제는 지각된 스 트레스, 긍정적 기대, 부정적 기대, 자기 효율성 사이에 높은 상관이 있었다. 또한 지각된 스트레스, 대처양식 및 사회적 지지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다. 2) 양적 물질남용 변량은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이 16.9%를 설명하였고, 사회학습 모형은 30.5%를 설 명하였다. 물질남용 관련 문제 변량은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이 16.6%를 설명하였고, 사회학습 모형은 18.4%를 설명하였다. 결과적으로, 종속변인을 물질남용 관련 문제로 했을 때는 두 모형이 비슷하게 설명되 었고, 양적 물질남용으로 했을 때는 사회학습 모형이 취약성-스트레스 모형보다 더 설명력이 있었다. 3)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은 우울 변량의 18.8%를 설명하였으나, 사회 학습 모형은 4.7%만을 설명하였 다. 결과적으로, 우울을 설명하는 데는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양적 물질남용을 설명하는 데는 사회학습 모형이 취약성-스트레스 모형보다 우세하고, 물질남용 관련 문 제는 두 모형이 비슷하며, 우울을 설명하는 데는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이 더 우세하였다.

영문 초록

Objectives：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the perceived stress, dysfunctional attitud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and coping style on maladaptation in the adolescents with substance abuse. Specifically, two models, vulnerability-stress model and social learning model of substance abuse in adolescents were compared for the power to predict substance abusing behaviors and depression. Methods：To investigate these objects, the semi-structured interview schedule, and scales for the perceived stress, dysfunctional attitud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coping style, expectation of substance effect, quantity of substance abuse, problems-related substance abuse and BDI were used. One hundred and fifty eight adolescents with substance abuse were asked to reply to them. The data were analyzed by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mong each variables of the adolescents with substance abuse, quantity of substance abuse had significantly high correlation with problems-related substance abuse, quantity of using of substance by friends, perceived stress, avoidant coping, positive expectancy, negative expectancy, self-efficacy. Problems-related substance abuse had significant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perceived stress, positive expectancy, negative expectancy and self-efficacy. Interaction effect of perceived stress, coping style and social suppor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Main effects of effect of substance abuse were significant. 2) ① Vulnerability-stress model predicted 16.6% of variances on problems-related substance abuse and social learning model, 18.4%. ② Vulnerability-stress model predicted 16.9% of variances on quantity of substance abuse and social learning model, 30.5%. 3) Vulnerability-stress model predicted 18.8% of variances on depression and social learning model, 4.7%. Conclusions：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vulnerability-stress model was superior in predicting depression and social learning model was superior in predicting quantity of substance abuse. Two models were equal in problems-related substance abuse

목차

서 론

연구 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스트레스 물질남용 청소년 부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