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초등학생에서 집단따돌림의 유병률과 이와 관련된 정신병리현상
이용수 47
- 영문명
- School Bullying and Related Psychopatholog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 김영신 고윤주 노주선 박민숙 손석한 서동향 김세주 최낙경 홍상의
- 간행물 정보
- 『신경정신의학』제40권 제5호, 876~884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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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학교폭력의 가장 흔한 형태인 집단따돌림은 피해아동 및 가해아동 모두에서 다양한 행동, 정서 및 사회
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내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
상으로 집단따돌림의 유병률과 집단따돌림과 관련되어 아동에게 나타나는 정신병리 현상에 대하여 조사
하고자 한다.
방 법:
안양지역의 두 초등학교에서 무선으로 선출된 두 학급의 4, 5, 6학년 학생들이 본 연구의 연구대상이었다.
학생들은 한국형 또래지명설문지(K-PNI)를 완성하였고, 교사 및 부모는 ADHD Rating Scale(ARS)과
Conners 척도를 완성하였으며 부모들은 추가로 아동행동조사표를 완성하였다. 통계방법으로는 기술적 통계,
다중회귀분석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총 532명의 학생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집단따돌림의 피해자, 가해자 및 피해자 겸 가해자의 유병률
은 각각 48%, 45%, 30%로 나타났다. 심한 집단따돌림의 유병률은 2.1∼4.1% 사이였다. 집단따돌림의 피
해아동와 피해자 겸 가해아동들은 교사와 부모에 의해 부주의하고 수동적이며 사회적으로 미성숙하고 공격
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학년이 올라 갈수록 피해자가 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아동
은 행동문제와 정서불안과 관련되어 있었으며 남아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집단따돌림은 한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집단따돌림
의 경험을 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더 많은 정신병리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정신병리와 집단따
돌림과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집단따돌림을 경험한 아동에 대한 추적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chool bullying, the most prevalent type of school violence, is known to be related to
various behavioral, emotional and social problems both in victims and perpetrator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school bullying and related psychopathology in a
community sampl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Fourth to 6 th graders of two randomly selected classes in two elementary schools in Anyang
City participated in a cross-sectional study. Study subjects completed Korean-Peer Nominating
Inventory(K-PNI). Parents completed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K-CBCL), ADHD Rating
Scale(ARS) and Conners Scales for parents, and teachers completed ARS and Conners Scales for teachers.
Descriptive statistics, multiple linear and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Results:A Total of 532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Prevalence of victims, perpetrators, and
victim-perpetrators were 48%, 45%, and 30% respectively. Extreme victims and perpetrators of school
bullying ranged from 2.1-4.1%. Inattention-passivity in teachers’ Conners Scale, social immaturity or
aggression in K-CBCL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victims and victim-perpetrators, and grade was
negatively related to school bullying. Conduct problem in Conners Scale for teachers and emotional
instability in K-CBCL, and male gender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perpetrators.
Conclusion:School bullying is very common in Korean children of elementary schools. Those
who had experienced school bullying, either as victims or as perpetrators, had signifi-cantly more psychopathology
than their counterparts. To clarify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psychopathology and
school bullying, a longitudinal follow-up study is suggested.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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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에서 집단따돌림의 유병률과 이와 관련된 정신병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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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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