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안정화된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Haloperidol과 Risperidone의 영향

이용수 29

영문명
Effects of Haloperidol and Risperidone on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in Stable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민성길 박진균 서신영 김동기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41권 제1호, 76~83쪽, 전체 8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2.01.30
4,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WHOQOL을 이용하여 haloperidol 또는 risperidone의 일정량 이하의 소량 유지용량을 장기간 사 용해온 안정화된 만성미분화형 또는 잔류형 정신분열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삶의 질(subjective quality of life)을 비교하며. 아울러 이들의 삶의 질이 정신병리의 심한 정도나 약물이 주는 부작용과 어떤 상관성이 있 는가를 연구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Haloperidol을 하루 1.5~4.5mg 투약 받는 38명의 환자와 risperidone을 하루 1~4mg 투약 받고 있는 33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같은 범위 내의 용량으로 2년 이상 투약 받았고, DSM-Ⅳ의 기준에 의해서 만성 미분화형, 혹은 만성 잔류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받고 신체적으로 건강했으며, 제외기준은 다른 정 신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환자들이었다.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HOQOL-BREF)를 사용했으며, 정신병 증상의 심각도는 BPRS로 그리고 부작용은 UKU부작용 척도로 평가하였다. 결 과: Haloperiol군과 risperidone군 간에 성별, 나이, 교육정도, 결혼상태, 항정신병약물 투약기간, 병용투여 약 물, BPRS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부작용은 haloperidol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한국판 WHOQOL-BREF의 총점과, 신체적 건강, 심리적 그리고 환경 영역에서의 평균값은 risperidone군에서 haloperidol군에 비하여 조금 높게 나왔으나, 이러한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BPRS 총 점과 긴장 및 우울감 항목 점수는 WHOQOL-BREF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부작용은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이러한 연구결과는 일단 정신분열병이 만성 안정화되고 소량의 유지 용량의 약물을 복용할 때, 환자들의 삶의 질은 항정신병약물의 종류나 부작용에 의해서 유의하게 영향받지 않는다는 것과 오히려 증상의 심각도, 특히 긴 장과 우울감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effects of haloperidol and risperidone on the quality of life in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and to identify how the quality of life is related with the severity of psychopathology and drug side effects. Methods:The study sample was composed of 38 ambulatory patients on haloperidol 1.5-4.5mg/day and 33 patients on risperidone 1-4mg/day for more than 2 years. They were physically healthy and had diagnoses of chronic undifferentiated or residual type of schizophrenia according to the criteria of DSM- Ⅳ. Those who had other comorbid mental disorders were excluded. For the assessment of the quality of life(QOL), the Korean version of WHOQOL was used. The severity of psychotic symptoms was evaluated by BPRS, and the side effects of the medication was evaluated by UKU Side Effects Rating Scales. Results:The results showed that sex, age, education level, marital states, duration of antipsychotic medication and BPRS scor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haloperidol group and risperidone group. But, the UKU Side Effects Rating Scales scores in the haloperido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risperidone group. The mean score of the WHOQOL-BREF in the risperidone group was a little higher than that in the haloperidol group, and in the same way the 3 domain scores of the WHOQOL-BREF(physical, psychological, environmental domains) in the risperidone group was a little higher than those in the haloperidol group. However, th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otal QOL score and total BPRS scores, and both between BPRS item of tension and the total QOL score and between depressive mood and total QOL score. But,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otal QOL score and UKU side effect scores. Conclusions:This study suggests that, if schizophrenia has once become chronic, the quality of life is not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kind of antipsychotic drugs in the maintenance dose, and that the quality of life is correlated with a severity of the symptoms, especially tension and depressive mood.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민성길,박진균,서신영,김동기. (2002).안정화된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Haloperidol과 Risperidone의 영향. 신경정신의학, 41 (1), 76-83

MLA

민성길,박진균,서신영,김동기. "안정화된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Haloperidol과 Risperidone의 영향." 신경정신의학, 41.1(2002): 76-83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