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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정신질환:마음의 병인가?

이용수 125

영문명
Mental Illnesses:Disease of Mind?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이동수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41권 제1호, 7~11쪽, 전체 5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2.01.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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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프로이드는 일찍이 Nature와 Nurture를 논하면서, 정신 질환이 한편으로는‘타고난 기질’과 다른 한편에 서는 환경적 요소 둘 다에 의해 생겨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이 `태어난 이후의 성장 과 정에서 경험된 환경적 영향에 치료적 초점을 맞춘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래 신경과 의사로 출발한 그는“모 든 심리적 현상은 그 기저에 생물학적인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그중 대표적으로“자아는 신체 자아에서 출발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몸과 마음은 본래 따로 떼 내어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생각이다. 지난 30여년 간에 걸쳐 생물정신의학의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과거 정신분석학 의 일변도에서부터, 그 시계추가 크게 반대방향으로 옮겨 갔다. 그러나 많은 정신의학자들의 견해는 지금이 야말로 신체와 정신, 생물정신의학과 심리정신의학이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비록 생물정신의학의 발전이 괄목하다고는 하나 아직도 뇌의 기능이 너무나 복잡하여 세부적 역할이 규명되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정신질환의 원인이나 병인론을 설명함 에 있어서 비록 여러 가설 또는 이론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우선 정신 질환 에 있어서 정상과 병적 상태의 구분 자체가 모호하고, 진단 기준 역시 임의적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연구 방 법론에 있어서 이 문제는 실로 심각한데 마치‘`뱀이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형상’과도 같다고 할 것이다. 이 는 어쩌면 일찍이 프로이드가 예견한 바처럼“우리가 실제(reality)를 아무리 안다고 해도, 거기에는‘항상 `모 르는 것’(unknowable)이 남기 때문” 일는지 모른다. 일찍이 프로이드에 의해 발견되기 시작한 무의식의 세 계는 저간의 생물학적 발전에 힘입어 크게 규명되고 있으나 아직도 정신과 신체의 접합점은 미미할 따름이다

영문 초록

Freud onc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both temperament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s the cause of mental illness while he discussed about ‘the Nature and the Nurture’. And because of the limitation to discover the nature of the constitutional factor, he said, he focused on the environmental factor as the way through which we better approch to treat patients. As a psychoanalyst originally from neurological background, he though believed that there should be ‘the biological bedrock’ in every psychological phenominon. And one good example is that ‘ego’ comes from ‘body ego’. Before and after him, in the history of psychiatry, the most popular idea is that body(brain) and mind are inseparable. During the past half century, there has been remarkable progress in the biological psychiatry field, which gives us a great opportunity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and mind more in detail. So many biological psychiatrists suggest hypothetical theories to define the cause and the nature of mental illness. Some of them(like E Kendal) even darely propose the explanation of the psychological phenomena in biological terms. However, as Freud once hinted, we may never explain the nature of mental phenomena as a whole since there always will remain what we may never know no matter how hardly we try to know. It is because that is exactly the very nature of ‘the unconsciousness’ that is the most mystical part of brain.

목차

서 론
정신 질환의 개념 및 정신병리
정신분석과 신경과학
통합적 시도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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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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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동수. (2002).정신질환:마음의 병인가?. 신경정신의학, 41 (1), 7-11

MLA

이동수. "정신질환:마음의 병인가?." 신경정신의학, 41.1(2002):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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