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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湖西-湖南地域松菊里式土器의 時·空間性

이용수 423

영문명
Spatial and Temporal Changes of Songguk-ri Type Pottery
발행기관
한국고고학회
저자명
황재훈(Jaehoon Hwang)
간행물 정보
『한국고고학보』제77집, 5~46쪽, 전체 4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1
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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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송국리식(松菊里式) 토기의 편년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호서-호남지역의 휴암리형(休岩里型)과 송국리형(松菊里型) 주거지에서 출토되는 심발형 토기(深鉢形土器)와 외반구연호(外反口緣壺), 적색마연 발(赤色磨硏鉢)의 형식분류(型式分類)를 시도하고, 이들 토기들의 시·공간성(時·空間性)에 대해 논의한다. 필자는 기존 송국리식 외반구연호에 대한 형식학적 연구가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 채, 연속형 속성이 명목형 속성화되어 뚜렷한 속성 결집을 보여주지 못하고 혼재되어 사용되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술적 형태에 대한 명목형 속성과 객관적 계측이 가능한 연속형 속성을 명확히 구분하여 속성 간 유의한 조합관계에 따라 형식분류를 시도하였다. 분류 결과, 명목·연속형 속성은 토기 기능 향상에 따른 표면정면, 저부 형태와 두께, 구연 외반도 등의 제작기법과 관련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류된 토기 형식을 바탕으로 호서-호남지역(湖西-湖南地域) 유적별 주거지의 배치와 분포, 주거지의 형태와 중복관계, 각 기종 토기형식의 공반관계, 세부 명목속성의 상대적 빈도와 비중의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각 토기 형식들의 상대서열과 변이상을 살펴보았다. 휴암리형 주거지에서는 전기무문토기 전통의 호형토기와 발형토기가 일부 잔존하면서 필자 분류안의 이른 형식 심발형 토기와 외반구연호가 함께 발견된다. 송국리 단계 들어 적색마연 발과(플라스크형)적색마연 호 등 새로운 기종들이 출현하는 가운데 기존 심발형 토기와 외반구연호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첫째, 토기의 기형 변화로 심발형 토기는 점차 장동화(長胴化)되며 외반구연호는 저부 두께가 얇아지면서 구연이 짧게 외반하는 형태로 변화한다. 둘째, 제작기법의 변화로 지역에 따라 새로이‘타날’또는‘빗질’표면정면 기법이 채용되는데 타날(打捺) 정면은 충남 서해안, 빗질 정면은 호남 서해안과 전남 내륙 일대에서 점차 일반화되면서 뚜렷한 지역성이 나타난다. 이 같은 변화상은 운반이나 저장의 편리, 취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토기의 기능적 속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기술적 발달과정과 결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represents a reassessment of the chronological and spatial change of Songguk-ri type vessels from the Hoseo and Honam regions. I first classified Songguk-ri type jars with outwardly curved rims (woibanguyeonho), which are recognized from various Hyuam-ri and Songguk-ri dwelling sites. In so doing, I distinguished continuous attributes from nominal attributes, which represent two different dimensions of morphological variability. A simple statistical analysis shows that these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surface treatment, bottom shape, wall thickness and the degree of the rim’s outward curvature. Classified pottery types were then assessed in conjunction with the shape and distribution of dwellings, which in turn provided valuable data for chronological reformulation. Hyuam-ri dwellings were found to yield various jar and bowl types which feature characteristics that are chronologically earlier. New ceramic types, including red and flask-shaped jars, were added to the Songguk-ri assemblages, and changes are also recognized with regard to bowls and jars with outwardly curved rims. The body became longer for the bowls, while the bottom became thinner and the curved rim became shorter for the jars. Regional variations are also recognized: stamping appeared in the western coast of Chungnam province and carving techniques were further developed in the Honam region.

목차

Ⅰ. 머리말
Ⅱ. 松菊里式土器의 型式分類와 變遷
1. 旣存松菊里式土器分類案檢討
2. 土器의 器種과 型式分類
3. 綜合
Ⅲ. 地域圈設定과 個別遺蹟의 時·空間性檢討
1. 湖西地域
2. 湖南地域
Ⅳ. 松菊里式土器의 時·空間性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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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Jaehoon Hwang). (2010).湖西-湖南地域松菊里式土器의 時·空間性. 한국고고학보, 77 , 5-46

MLA

황재훈(Jaehoon Hwang). "湖西-湖南地域松菊里式土器의 時·空間性." 한국고고학보, 77.(2010):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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