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와 테러 조직의 확장: IS 사례를 중심으로

• 영문명: Abnormal Climate and the Expansion of Terrorist Organizations: Focusing on IS
• 발행기관: 한국중동학회
• 저자명: 이지수(Jisu Lee)
• 간행물 정보: 『한국중동학회논총』제45권 제2호, 77~102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테러 조직의 확장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특히 이라크의 이슬람 국가(IS)와 이 지역의 이상 기후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본 연구는 이상 기후가 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했고, 이 불안정이 IS의 확장에 기여한 매개변수로 작용했다고 간주한다. 선진국은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는 반면, 이라크와 같은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이상 기후로 더욱 심각한 고통을 겪는다. 이라크는 2007년부터 2015년 사이에 빈번한 가뭄과 홍수를 경험했는데, 이는 생계 악화, 농업 생산 감소, 실업률 상승, 전염병 증가와 같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피해로 이어졌다. 본 연구는 이처럼 이상 기후로 초래된 역내의 불안이 지역 주민들이 테러 조직에 가담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rgues that the abnormal climate caused by climate change contributed to the expansion of terrorist organizations. Especially, the relation between the Islamic State(IS) in Iraq and the abnormal climate of the region is the main interest of this study. The basic argument is that the abnormal climate caused the social turbulence and it worked as a parameter which supported the expansion of IS in Iraq. Unlike how the developed countries have been able to manage the influence of abnormal climate, developing countries, such as Iraq, have been suffering from abnormal climate more severely. Iraq experienced frequent and harmful droughts and floods, particularly between 2007 and 2015, with devastating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 impacts such as deterioration of livelihoods, a decline in crop production, a rise in unemployment, and an increase in contagious diseases. This study aims to reveal that the social anxiety originated from abnormal climate and affects regional people to join the terrorist organization.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

Ⅲ. 이상 기후와 테러리즘: 보코하람과 탈레반 사례

Ⅳ. 이상 기후 시기 정부 실패와 IS의 팽창

V.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이슬람국가(IS) 테러리즘 기후 변화 테러 조직 이상 기후 Islamic State (IS) terrorism climate change terrorist organization abnormal cli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