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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예비 은퇴자 삶의 행복감 영향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이용수 61

영문명
An Empirical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Pre-retirees’ Happiness of Life: focusing on pre-retirees in their 50s
발행기관
한국주거환경학회
저자명
남상태 최민섭
간행물 정보
『주거환경(한국주거환경학회논문집)』제21권 제3호 (통권 제61호), 151~166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개발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9.30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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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예비 은퇴자(50대)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이들이 은퇴 후의 삶에 영향을 주는 영향요인 분석을 통하여 은퇴 후 삶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 선행연구를 통해 ‘은퇴긍정인식 요인’, ‘주거인식 요인’, ‘경제적변화 요인’, ‘사회적변화 요인’을 영향요인으로 도출하고, 이 요인들이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은퇴긍정인식’, ‘주거인식’, ‘사회활동변화 요인’들은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변화’ 요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은퇴 이후의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은퇴긍정인식요인’, ‘주거인식요인’, ‘가족활동요인’, ‘사회활동요인’, ‘은퇴부정인식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특정 요인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이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실 은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일자리가 없어짐에 따라 그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고 수입에 맞춰 지출도 줄여야 한다. 한편 많아진 여유시간으로 인해 자녀와의 관계, 친구관계, 이웃관계 등의 관계를 확대하고 도움도 받게 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둘째, 은퇴 이후 ‘삶의 행복감’에 미치는 요인 중 ‘은퇴긍정인식요인’, ‘은퇴부정인식요인’의 중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요인은 회귀분석결과 t값도 높게 나타났다. 이 두 가지 요인은 은퇴 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에 대한 인식을 통해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은퇴는 제2의 인생의 출발점으로 어떻게 보낼지의 생각과 더욱 길어진 여유시간에 여가나 취미 등의 계획을 잘 세운다면 은퇴 후 행복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은퇴 후의 부정적 인식인 건강 약화, 경제력 축소, 전반적인 걱정 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한다면 은퇴 후 ‘삶의 행복감’이 더 커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두 요인은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은퇴 이후 ‘삶의 행복감’에 미치는 요인 중 ‘사회활동요인’은 친밀한 친구관계, 믿고 의지하는 이웃관계, 취미활동, 봉사활동, 구직활동에 참여 등의 변수들로 구성된 점이다. 즉, 친구나 이웃과의 관계와 함께 취미, 봉사, 구직 활동 등의 참여를 통해 많은 여가 시간을 활용해야 ‘삶의 행복감’이 증진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넷째, ‘경제변화요인’은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이 요인은 ‘경제적변화’의 인식에 대한 측정변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따라서 ‘경제적 변화’의 직접요인을 다룬 타 연구들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수입 및 총자산 축소 등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은퇴를 맞이하기 때문에 은퇴 후 ‘삶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제적변화’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예비 은퇴자들의 경우 은퇴 후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은퇴자 및 노인을 위한 일자리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 empirical analysis showed that 'positive perception of retiremen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happiness of life' after retirement. Next, 'retirement negative perception factor', 'family activity factor', 'social activity factor', and 'housing perception factor' were analyze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happiness of life'. On the other hand, the “economic change factor” was not significant. The policy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fact that 'retirement positive perception factor' is the most important variable means that pre-retirees (50s) are more concerned about their expectation of life happiness after retirement and their perception of retirement is that they should plan well for leisure and hobbies in their longer free time after retirement. Second, since the sample of pre-retirees (50s) in this study is still economically active in the workplace, the impact of 'economic change factors' on 'happiness of life' seems to be somewhat insensitive. This suggests that for pre-retirees who are sensitive to economic change factors, there is a need for retirement and senior jobs that can guarantee income after retirement, as they are aware of future economic change factors (such as income and asset decline) in advance and prepare for retirement.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설계
Ⅳ. 실증 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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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최민섭. (2023).예비 은퇴자 삶의 행복감 영향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주거환경(한국주거환경학회논문집), 21 (3), 151-166

MLA

남상태,최민섭. "예비 은퇴자 삶의 행복감 영향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주거환경(한국주거환경학회논문집), 21.3(2023): 15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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