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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새로운 해석

이용수 222

영문명
A Reconsideration on the Baekje Stone Chamber in Hangang River Basin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저자명
복문강
간행물 정보
『백제연구』제78집, 23~64쪽, 전체 4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8.31
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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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 및 가락동-방이동 고분군을 포함한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형식분류와 편년을 시도하고, 이를 근거로 가락동-방이동 고분군의 출자 문제와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전개를 살펴보는 데 있다. 먼저 필자는 한강유역 백제석실을 최하단석 축석형태·배부름기법의 적용유무·평면형태에 따라 7개 형식으로 분류하였고, 중국제 자기류와 백제 금동식리와 같은 위세품과 하남 감일동유적의 부장토기 조합상 등을 근거로 한강유역 백제석실을 네 시기로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자연과학적 분석을 근거로 방이동 3호분의 축조시점이 신라의 한강점유기인 6세기 이후로 알려졌지만, 이 석실에서 관찰되는 우절각·천장형태·바닥시설 등이 가락동 3호분을 비롯한 한강유역 백제석실과 동일한 점에서 방이동 3호분은 백제 한성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전개 양상을 살펴본 결과, Ⅰ기에는 서울 석촌동 4호분 석실을 시작으로 원주 법천리와 서울 우면동과 같은 중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별 구분 없이 동일 형식의 석실이 축조되었다. Ⅱ기에 이르러 백제 중앙세력의 중심 묘역인 서울 송파구일원과 이외의 지역 간 석실의 형식에서 이원화된 경향이 관찰된다. 이러한 축조 경향은 백제 중앙세력의 일정한 규제에 따른 위계적 분화의 결과로 여겨진다. Ⅲ기에는 이원화된 축조 경향이 더욱 강화되는 한편 백제 중앙양식의 직구호류 중심의 부장토기 조합상이 몽촌토성 기점 반경 15㎞까지 확산된다. Ⅳ기에는 이원화된 축조 경향이 심화되는 동시에 몽촌토성 기점 반경 15㎞ 및 30㎞ 내 지역 간 석실의 형식별 차이가 관찰된다. 즉 이 시기에 이르러 몽촌토성 기점 반경 30㎞까지 백제 중앙세력의 영향력 확대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백제 중앙지역과의 물리적 거리에 따라 백제 중앙세력의 영향력이 차등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평저단경호와 단경소호로 이루어진 새로운 부장토기 조합상이 한강유역 전역으로 확산되는 점은 백제 중앙세력의 주도 아래 물질문화적 동화가 이루어진 결과로 여겨진다. 이처럼 한강유역의 횡혈식석실은 백제의 중앙세력에 의해 수용된 이후 지방으로 확산되었는데, 이는 고구려와의 대치 국면에서 열세에 놓인 백제가 남쪽의 지방 유력세력과의 연대를 목적으로 횡혈식석실로 대표되는 물질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ttempt the typology and chronology of the Baekje stone chambers in the Han River basin, including Seokchon-dong tombs and Garak-dong, Bangi-dong tombs in Seoul, and to examine the nationality of Garak-dong, Bangi-dong tombs and the deployment of Baekje stone chambers in the Han River basin. First of all, I classified the Baekje stone chamber in the Han River basin into seven types according to the shape of the lowermost stone, the application of the Baebureum technique, and the planar form, and divided the Baekje stone chamber in the Han River basin into four periods based on the prestige goods such as Chinese-made porcelains and Baekje-made gilt-bronze shoes, and the combination of burial potteries in the Gamil-dong site in Hanam. Next, although the construction date of the No. 3 tomb of Bangi-dong was known after the 6th century on the base of the scientific analysis, when the Silla occupied the Han River. the angles of corner, the shapes of ceiling, and facilities of floor observed in this stone chamber are the same as those of the Baekje stone chamber in the Han River basin including No. 3 tomb of Garak-dong, It can be seen that the No. 3 tomb of Bangi-dong was built in in the Hanseong period of Baekje and then reused by groups unrelated to Baekje. Lastl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eployment of Baekje stone chambers in the Han River basin, In the Ⅰperiod the same type of stone chambers were built in important bases such as Beopcheon-ri and Umyeon-dong, starting with the stone chamber No. 4 tomb of Seokchon-dong, Seoul. In the II period, there was a difference in stone chamber types between Songpa-gu, Seoul, which is the central graveyard of the Baekje central group, and other regions. This two styles stone chamber construction tendency is considered to be the result of hierarchical differentiation according to regulations of the Baekje central group. In the III period, the two styles of stone chamber construction is strengthened and the combination of pottery on Baekje central style is spread to a radius of 15 km from Mongchon castle. In the Ⅳ period, the tendency of the two styles stone chamber construction is deepened, and at the same time, the difference of the stone chamber type between the 15km and 30km radius of Mongchon castle is observed. In other words, it is estimated that the influence of the Baekje central group was extended to the radius of 30km from Mongchon castle and the influence of the Baekje central group was appli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physical distance from the Baekje central area. In addition, the fact that a new pottery combination consisting of a flat bottom shaped jar and a a short-neck shaped small pottery spread throughout the Han River basin is considered to be the result of materialculture assimilation under the leadership of the Baekje central group. As such, the stone chamber of the Han River basin spread to the provinces after being accepted by the the Baekje central group. In addition, the spread of the Baekje stone chamber in the Hanseong period can be seen as a result of Baekje, which was in a difficult situation in the confrontation with Goguryeo, actively utilizing the material culture represented by the stone chamber for the purpose of solidarity with the local influential groups in the south.

목차

Ⅰ. 머리말
Ⅱ. 기존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연구성과
Ⅲ. 한강유역 석실의 분류와 편년
Ⅳ. 가락동-방이동고분군의 출자 문제와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전개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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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문강. (2023).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새로운 해석. 백제연구, (),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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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문강. "한강유역 백제석실의 새로운 해석." 백제연구, (2023):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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