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창작 판소리의 길과 <바리데기 바리공주>

이용수 4

영문명
The Way of Newly Created Pansori and
발행기관
판소리학회
저자명
신동흔
간행물 정보
『판소리연구』제30집, 219~264쪽, 전체 4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0.31
8,3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에서는 2009년에 무대에 올려진 판소리 모노드라마 <바리데기 바리공주>를 기본 고찰대상으로 삼아 창작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바리데기 바리공주>가 근간에 이루어진 일련의 창작 판소리 작품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하는 관점에서의 고찰이었다. 창작 판소리가 제대로 힘을 내기 위해서는 판소리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무속신화 바리데기(바리공주)는 판소리로 힘을 내기에 적합한 서사구조와 주제의식을 갖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바리데기 바리공주>는 원작 신화의 서사를 잘 소화해내면서도 거기에 ‘여성의 주체성’과 ‘살림의 힘’과 같은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여 주제의 선명함과 설득력을 구현해냈다. 그리고 그것을 극적 장면으로 구성하여 연행함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 결과는 관객의 감동과 환호로 이어졌으니, 근래 보기 드문 일이었다. 다만 이 작품은 원작의 주제를 다소 무리하게 단순화하는 가운데 그것을 설명적으로 부각했다고 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작품의 각 장면이 독자적으로 분리도어 연행되어도 힘을 낼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를 갖추지는 못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며 작품을 개선해 나간다면 이 작품은 현대의 명작 판소리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명작으로 오래 남을 만한 창작 판소리의 산출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d Pansori monodrama staged in 2009 and sought for a possibility of new creation of Pansori. It was an examination in that is the most noticeable result among recent series of newly created Pansori works. For original Pansori to be powerful, it is the key to find and work out the stories suitable for Pansori. Shaman myth is a work that has narrative structure and thematic consciousness which are adequate for Pansori. digests the narrative of the original myth well and embodied clear theme and persuasiveness by adding modern interpretation like ‘female subjectivity’ and ‘power of housekeeping.’ In addition, it also achieved a remarkable result in constructing and performing it into dramatic scenes. The result led to audience's impression and cheer, which was rare recently. However, this work also was lacking in somewhat excessively simplifying the theme of the original work while it descriptively brought that into relief. Each scene in the work was separated so it was not so completed when performed. Thus, supplementing this lack and improving the work will sufficiently make it a modern masterpiece Pansori. I pay attention and cheer for this work in that the production of creative Pansori is desperately necessary which last long as a masterpiece.

목차

1. 들어가는 말
2. 21세기, 창작 판소리의 모색
3. <바리데기 바리공주>에서 찾는 희망
4. 맺음 : 새로운 ‘고전’을 위하여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신동흔. (2010).창작 판소리의 길과 <바리데기 바리공주>. 판소리연구, (), 219-264

MLA

신동흔. "창작 판소리의 길과 <바리데기 바리공주>." 판소리연구, (2010): 219-264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