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T. S. 엘리엇의 「J.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기와의 대화” 에 나타난 극적 독백

이용수 84

영문명
T. S. Eliot’s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and Shakespeare’s Hamlet: Soliloquy in “Self—Telling”
발행기관
한국T.S.엘리엇학회
저자명
황인경
간행물 정보
『T. S. 엘리엇연구』제33권 제1호, 65~96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어문학 > 영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7.31
6,6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프루프록은 자신을 햄릿과 비교하고 그의 중요성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아니오! 나는 햄릿 왕자가 아니다”) 그리고 평소의 자기 비하로 돌아가 자기 말을 통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주인공이 아니라 연극의 작은 캐릭터가 되어 독백에 충실하였다. 이처럼 햄릿과 프루프록은 각각의 자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극을 시처럼 전개하고 시를 극처럼 전개하면서 자기와의 대화를 꾀한다. 자기에게 충실한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자기 지향주의의 정체를 알리는 햄릿의 혼잣말과 프루프록의 자아와의 대화는 이어지고, 스스로 자기의 개성을 드러내지 않는 사색과 생각에 잠기는 듯한 유념유상의 자기 지향주의의 몰개성화된 분열된 자아를 보인다. 이처럼 대화 속에 발현된 혼잣말의 목소리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자아상을 형성하는 언어적 텍스트로 만들어진 극적 독백이다. 전통과 개성을 살리는 자기와의 대화이지만, 결국 이런 대화는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이미지로 남겨진다.

영문 초록

Prufrock compares himself to Hamlet, and then denies his importance for himself (“No! I am not a Prince, Hamlet”) and returns to his usual self-deprecation, announcing that he is not an important person through self-telling. In his own opinion, he would be a merely minor character in a play, not a protagonist, being faithful to his soliloquy. Prufrock and Hamlet inhabit a world in which something seems identical and time seems to be each common character. It seems they have the lifeless aspect of their dialogues with each monologue, developing the poetic drama. In other words, T. S. Eliot describes Prufrock’s speech as the drama like the poem and the poem like the drama. Each dialogue with the self relies on the reader’s imagination and decision to make decisions that are faithful to him, portraying the voice as a linguistic text in Hamlet of Shakespeare’s Hamlet and Prufrock from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two voices between ego and the split-ego which may be post-ego. The voice of self-telling expressed in these conversations is a dramatic monologue made of linguistic texts that form Hamlet’s self-image, and this is a conversation with himself that preserves tradition and individuality. In a nut shell, the monologue of self-telling is a more powerful image than anything else.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나오는 말
Works Cited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황인경. (2023).T. S. 엘리엇의 「J.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기와의 대화” 에 나타난 극적 독백. T. S. 엘리엇연구, 33 (1), 65-96

MLA

황인경. "T. S. 엘리엇의 「J.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와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기와의 대화” 에 나타난 극적 독백." T. S. 엘리엇연구, 33.1(2023): 65-9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